기회의 땅이 된 한화 외야에 해외파 신인이 도전장을 던진다.
미국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 출신 외야수 권광민(25)이 한화 외야의 한 자리를 노린다.
한화는 지난겨울 기대했던 FA 외야수 영입에 나서지 않으면서 거센 역풍을 맞았다.
새 외국인 타자로 중견수 마이크 터크먼이 가세했지만 나머지 코너 두 자리가 비어있다.
다음 FA 시장의 대어였던 구자욱(삼성), 한유섬(SSG)이 일찌감치 다년
계약하면서 한화는 이제 외야 육성에 필사적으로 매달려야 한다.
권광민도 그 후보 중 하나다. 장충고 시절 5툴 플레이어로 주목받은 그는 시카고 컵스로부터
계약금 120만 달러를 받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한국인 야수로는 역대 두 번째 높은 계약금을 받았지만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 채 돌아왔다. 현역 군복무를 거쳐 지난해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서 뛰었고,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41순위로 한화 지명을 받았다.
장타력 있는 좌타 외야수로 즉시 전력감이 될 것이란 기대.
한화 1군이 있는 거제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권광민은 “선배님들과 재미있게 하고 있다.
운동적인 면에선 미국과 큰 차이가 없지만 같은 한국 선수들끼리 야구할 수 있어 좋다.
한국말을 해서 좋은 것도 있고, 의사소통 면에서 여러모로 수월해서
재미있다”고 한국에서 맞이하는 첫 캠프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캠프에서 큰 목표는 부상이 없는 것이다. 처음인 만큼 적응 잘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타격은
원래 찍어치는 다운 스윙을 했는데 맞는 면이 넓지 않아 포인트가 한정적이었다.
공을 칠 수 있는 확률을 높이기 위해 스윙을 올려치는 쪽으로 바꿨다. 김남형 타격코치님도 ‘스윙 좋아졌다.
포인트를 잘 잡으면 좋은 타구 나올 것이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강한 어깨와 큰 키(187cm)에 비해 빠른 발로 수비, 주루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줄 자신이 있다. 중견수,
우익수가 주 포지션인 권광민은 “어깨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른 선수들보다 자신 있게 할 수 있다.
달리기도 빠르다. 팀이 적극적인 주루를 원하는 것을 알고 있고, 미국에서도 그렇게 배워왔다.
배운대로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뛸 것이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한화 외야를 둘러싼 걱정과 우려의 시선도 잘 안다. 권광민은 “팬분들이 말씀하시는 게 들리고 보인다.
팬분들의 생각도 있으시지만 제가 해야 할 건 야구다. 연연하지 않고 제 나름대로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면 팬분들도 좋은 말씀을 해주실 것이다”며 “우리 외야수들에겐 기회다.
다들 경쟁해서 이기기 위해 의욕적으로 분위기 좋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을 다녀오면서 KBO리그 데뷔는 조금 늦었지만 이제 만 25세 군필 선수로 앞날이 창창하다.
권광민은 “1군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뛰는 것이 목표다.
부상 없이 1군에 오래 남아 144경기 모두 선수들과 파이팅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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