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하뉴의 기행 딱 1차례 현지연습으로 94년만 올림픽 3연패 대기록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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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하뉴의 기행 딱 1차례 현지연습으로 94년만 올림픽 3연패 대기록 쓸까

토쟁이티비 0 501 2022.02.07 08:30

쇼트트랙 결전장소인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경기장은 피겨 스케이팅이 함께 치러진다.


5일부터 이 경기장 유난히 일본 취재진이 대거 몰렸다.


한국으로 치면 '김연아급' 혹은 그 이상의 위상을 가진 일본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최강 하뉴 유즈루(28) 때문이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기행을 일삼고 있다. 정상적이라면 1~2차례 공식 훈련에

 참가해야 한다. 결전 장소의 빙질을 익혀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뉴는 '두문불출'했다. 일본 취재진 뿐만 아니라 극소수의

 스태프를 제외하고 하뉴의 동선을 정확히 알지 못했다.


결국 하뉴는 5일까지 공식 훈련에 불참, 캐피털 인도어 경기장의

 딱딱한 빙질을 익힐 기회를 그대로 날려버렸다.


하뉴는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단체전 출전을 포기했다. 개인전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한다.


강력한 라이벌도 있다. '점프 머신' 네이선 첸(미국)이다.


때문에 일본 내 관심은 대단하다. 베이징동게올림픽을 취재하는 일본 취재진은 특별히 

'하뉴팀'을 만들어 오는 언론사도 많았다. 3명 단위로 움직이면서, 하뉴의 '오리무중' 동선을 24시간 체크한다.


6일 하뉴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났다.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통해 선수촌에 들어온다.

 이날 일본 취재팀들은 상당히 바빴다.


6일 오후 하뉴가 캐피털 인도어 경기장 인근 피겨스케이팅 트레이닝 센터에 연습할

 수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다.


결국 7일 딱 한 차례 연습이 남았다. 단, 경기가 열리는 캐피털 인도어 경기장에서는 연습할 수 없다. 

그 옆에 마련된 트레이닝 홀에서 1차례 연습만이 남아있다. 이례적 일이다.


단, 하뉴의 절친한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의 희망 차준환은 "워낙 잘하는 선수이고,

 플랜이 있을 것이다. 계획대로 그가 움직이는 과정일 것"이라고 했다.


이번 베이징올림픽은 '점프 머신'네이선 첸(미국)과 하뉴의 라이벌 대결로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하뉴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1928년 길리스 그라프스트렘(스웨덴) 이후 

94년 만에 올림픽 3연패를 한 남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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