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중국은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올림픽 첫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준결승을 통과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게다가 중국 선수들이 메달을 딴 뒤 한국인 코치진에 대한
질문에 언급을 피하는 이해할 수 없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2위까지 결승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준결승.
4팀이 혼전을 펼친 끝에 중국은 헝가리와 미국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MBC 현장 중계]
"금메달을 노렸던 중국이 탈락을 합니다.
(상대국에) 페널티는 주어질 수 있지만 결승 진출권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려 10분이 소요된 비디오 판독 끝에 2위 미국이
반칙으로 실격되면서 중국이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판정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일명 '와이파이 터치' 논란입니다.
결승선을 13바퀴 남겨 놓고 선수 교대 상황에서 각 나라가 서로 엉켰는데
러시아 선수의 터치를 동료의 터치로 착각한 중국 선수가 그대로 속력을 올린 겁니다.
결국 중국은 주자 간의 터치 없이 끝까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는데 심판진은 이를 러시아의 방해로 판정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중국이 (조) 2위로 진출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결승에 올라간 중국은 다른 팀의 충돌
여파 속에 올림픽 혼성계주 첫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중국 대표팀의 김선태 총감독과 안현수 코치도 격한 모습으로 기쁨을 나눴습니다.
[김선태/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제가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안현수가 선수들 앞에서 같이 타주면서
어떤 느낌인지 그런 거 가르쳐주면 이제 선수들도 배우는 게 좀 빠르죠."
하지만 중국 선수들 반응은 좀 달랐습니다.
[판커신/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한국인 코치진이 중국의 금메달 획득에 얼마나 도움이 됐나요?)
"우리 중국 대표팀이 잘 뭉쳤습니다. 모두가 다 서로를 도와줍니다."
[우다징/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이번 금메달은 내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일 뿐입니다."
끝까지 한국 코치진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이미 한국의 기술과 홈 이점으로
무장한 중국 쇼트트랙의 강세는 이번 대회에서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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