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개막을 내다보는 K리그에도 전염병 변수가 닥치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현재 2차 동계 훈련(A, B팀 별도 실시)을 

진행하고 있는 A팀 선수단 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안내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5일 대전하나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다. 

곧장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고,

 선수단 및 관련 구단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 조사 및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대전하나는 "코로나19 관련 지침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하루 

빨리 현 사태가 진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K리그1, K리그2는 개막까지 며칠 안 남은 상황. 

하지만 하루 수만 명씩 발병하는 코로나19에 각 구단도 예외는 아니었다. 

앞서 인천유나이티드 등이 홍역을 겪었고, 대전하나 역시도 개막을 앞두고 악재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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