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한국시간) 인도 나비 뭄바이의

 DY 파틸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3일 필리핀과 준결승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991년 아시안컵을 통해 첫 출전한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03년 태국대회 3위다.

이미 최고 성적을 기록한 한국이 우승이라는 역사에 도전한다.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에이스 지소연을 비롯해 손화연, 김혜리, 김정미, 이영주,

 이금민, 최유리, 조소현, 임선주, 심서연, 추효주 등을 선발로 세웠다.

한편 한국이 상대할 중국은 아시안컵 최다 우승(8회)팀이다. 

역대 상대전적도 39전 4승7무28패로 크게 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