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웨덴 유망주 알렉산더 

이삭(레알 소시에다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미러'는 5일 “맨유가 이삭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아스널, 첼시와 영입 경쟁을 펼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삭은 촉망받는 스웨덴 공격수로 '제2의 즐라탄'으로 불리고 있다. 

192cm의 우월한 신체 조건과 탁월한 골 결정력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다.

2016년 ALK 포트볼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삭은 

2019년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소시에다드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루며 2시즌 만에 팀의 주포로 떠올랐다. 

꾸준히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그를 향한 빅클럽의 러브콜도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이 이삭을 영입하고자 적극 나섰다. 

하지만 두 구단의 협상이 결렬되며 그의 이적은 일단락됐다.

아스널에 이어 이제는 첼시 그리고 맨유까지 그를 품고 싶어한다. 

현재 맨유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호날두의 나이는 36살이다. 

맨유는 그의 대체자를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다.

매체는 “맨유는 호날두의 잠재적 대체자로 이삭을 생각하고 있다. 

차기 감독이 결정되면 그의 영입을 위한 작업도 빠르게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삭과 레알 소시에다드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맨유가 이삭을 품기 위해서는 7,500만 파운드(약 1,222억 원)를 지불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