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생활에서 한일 친목은 알게 모르게 큰 힘이 된다.
FC 샬케 04는 5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1라운드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여름 울산 현대서 샬케로 이적한 이동경(24)이 팀 홈구장인 펠틴스 아레나에 첫 선을 보였다.
이동경은 A매치 여파로 경기 명단에는 포함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경기장을 방문해 동료들을 응원하고, 팬들에게 인사하며, 분위기를 느껴봤다.
사실 이동경에게 유럽 생활은 처음이고 많은 것이 낯설다.
그런 중에 일본인 동료 이타쿠라 코(25)가 적응에 큰 도움이 되는 듯 했다.
유럽 여행을 가면 한국인과 일본인이 같은 동양인으로 친해지는 것과 비슷했다.
더불어 두 사람은 1997년생 동갑내기이기도 하다(이타쿠라 1월 생, 이동경 9월생).
같은 날 샬케가 공식 SNS에 올린 영상을 보면 이동경과 이타쿠라는 줄곧 가까이 있는 모습을 보인다.
또 이타쿠라는 이동경과 어깨동무를 한 뒤 카메라를 보고 "워!
코리아 앤 재팬(한국과 일본)!"이라고 외치는 모습도 보인다.
이동경 역시 이타쿠라가 그의 적응을 돕는다고 밝혔다. 이동경은 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타쿠라가 잘 챙겨주고 많은 것을 알려줘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친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샬케는 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권과 1경기 차이로 다가선 상황.
이동경의 활약이 더해진다면 1부리그 복귀가 빨라질 수 있다.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