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우리도 뛰고 싶다! 레알 벤치 워머 베스트11 아자르-베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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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우리도 뛰고 싶다! 레알 벤치 워머 베스트11 아자르-베일 포함

토쟁이티비 0 506 2022.02.06 17:08

한 때 차기 '축구의 신' 후보로 거론됐던 에당 아자르와 가레스 베일의 신세가 처량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벤치 워머로 전락했고, 불명예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4일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국왕컵 탈락으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쿼드러플(네 개의 대회 우승) 계획이 좌절됐다"면서 "안첼로티 감독의 신임을 잃은 선수들이 몇몇 보였다"고 보도했다.


베스트 일레븐까지 꾸릴 수 있는 수준이었다.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 1군에는 이번 시즌 얼굴을 비치지 못한 11명의 선수들이 있다. 

그 중 두 선수는 라울 곤잘레스 카스티야 감독의 경기에

 더 많이 출전한다"며 레알의 '벤치 워머' 명단을 공개했다.


골키퍼는 안드리 루닌이었다. 지금까지도 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루닌은 티보 쿠르투아에게 밀려 자리를 잡지 못했다.

 '마르카'는 "루닌은 이번 여름 출전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면서 루닌의 입지를 설명했다.


최후방에는 세 명의 수비수들이 있었다. 헤수스 바예호, 마르셀루, 미구엘 구티에레즈가 그 주인공들이었다.

 이 중 바예호와 구티에레즈는 선택받지 못한 선수들이었고, 마르셀로는 에이징 커브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경우다.

 특히 바예호의 출전 시간은 단 14분으로, 베스트11 중 최저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중원에도 익숙한 이름들이 보였다. 다니 세바요스, 이스코, 안토니오 블랑코 그리고 에당 아자르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카'는 "이스코는 초반에 안첼로티 감독의 플랜에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곧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세바요스와 블랑코는 더 심각했다. 

두 선수의 출전 시간을 합쳐야 90분으로, 겨우 한 경기를 소화하는 시간이 나왔다.


'골칫덩어리' 아자르는 그나마 나았다. 아자르의 출전 시간은 831분으로, 

베스트11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했다. 

하지만 '마르카'는 "이스코가 아자르 대신 교체 투입된 점을 생각하면

 안첼로티 감독이 아자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전방에는 누구나 아는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루카 요비치와 가레스 베일, 

마리아노 디아스가 쓰리톱을 구성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책임졌던 'BBC'

 출신 베일은 부상 이후 경기력이 하락하며 이번 시즌에는 193분만 출전했다. 

이 중 요비치에 대해서 '마르카'는 "요비치는 레알 마드리드에 

최전방 공격수가 없는 상황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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