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女 대표팀 박혜진 태극마크라는 무게감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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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女 대표팀 박혜진 태극마크라는 무게감 쉽지 않아

토쟁이티비 0 590 2022.02.06 13:25

우리은행의 가드 박혜진이 이제는 대표팀 가드로서 선전을 다짐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은 오는 10일부터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2022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서기 위해 막바지 담금질 중이다.


지난달 28일 소집돼 하루 동안 코로나 검사 및 자가격리를 마쳤고 

29일부터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훈련을 이어왔다. 


우리은행의 5라운드 전승을 이끈 박혜진 역시 소속팀 일정이 끝난 뒤

 대표팀에 소집돼 큰 부상없이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4일 도원체육관에서 만난 박혜진은 "대표팀에 합류한 지 1주일 정도 됐다. 시즌 막바지에 (대표팀이) 

소집이 되다보니 생각보다 잔부상이 있는 선수들도 많고 힘든 상황인 것 같다.

 짧은 시간 안에 잘 맞춰야 하는데 아직까지 감독님이 요구하는

 플레이가 잘 안 나오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리그를 치르는 도중에 모여서 경기 감각이나 코트 밸런스 같은 것은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대표팀 안에서 새롭게 손발을 맞춰야 하고 이게 생각만큼 잘 안 맞다보니 감독님도

 불만족스러워하는 거 아닌가 생각한다. 나를 비롯한 선수들이

 좀더 경각심을 갖고 집중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리그에서 베테랑인 박혜진은 대표팀 생활도 여러 차례 겪은 노장 중의 노장이다. 

그래도 대표팀에서는 최고참이 아니기에 조금은 부담감을 내려놓고 하는 줄 알았더니 그건 또 아니라고 했다.


박혜진은 "팀(우리은행)에서는 내가 주장을 맡고 있어서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부분이 힘들었다. 

그래서 대표팀은 편할 줄 알았는데(웃음) 막상 오니 태극마크를 달고 있다는 무게감이 힘들더라. 

마음이 편한 줄 알았는데 불안하기도 하고 조급하기도 하다. 지금 내 위치가 고참이다보니 책임감이 

생기는 또다른 힘듦이 있는 것 같다. 여기 와서는 많이 내려놓으려고 하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더라"고 말했다.


한국(14위)은 이번 대회에서 세르비아(10위), 브라질(17위), 호주(3위) 등과 한 조에 속해 있다.


이중 개최국 호주를 제외하고 상위 2개 국가가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는데 큰

 이변이 없는 한, 세르비아나 브라질에게 1승을 거두면 본선행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는 "다른 팀들의 영상을 봤는데 브라질도 그렇고 세르비아도 어렵고 만만치 않은 팀이더라. 

우리가 어디를 버리고 어느 팀에 올인하고 그럴 상황이 아닌 것 같다. 그저 매 경기 최선을

 다해 경기 내용을 떠나서 어떻게든 1승을 따내서 세계 무대에서 뛰어보고 싶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또 그는 "나는 생각이 많으면 더 안되더라. 그래서 '쟤 왜 저렇게 막해'라는 소리를 들을지언정 

더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 내가 먼저 들어가서 뛰고 솔선수범해서 겁없이 부딪치고 게임을 잘 

리딩하고 하면 후배들도 따라오고 좋은 시너지효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도 덧붙였다. 


여자농구대표팀은 6일 오전까지 도원체육관에서 훈련을 갖는다. 이어 같은 날 오후 짐을 챙겨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한 뒤 7일 00시 40분 비행기로 결전지인 세르비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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