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어느덧 빅리거로서 10년차를 맞이했다.
한화 이글스에서 2012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선언했을 때만 하더라도 미국에서의 롱런을 예상하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첫해 14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빅리그 9시즌 통산 73승(45패)을 수확했다.
2019 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고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약 959억 6000만 원)의 FA 대박까지 터뜨렸다.
아시아 투수 중에는 손꼽히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류현진을 향하는 기대치도 덩달아 높아졌다. 2021 시즌 31경기 169이닝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은 류현진과 구단, 팬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었다.
특히 8월 6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6.21, 9월 이후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7.78로 부진하면서 14승을 거두고도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풀타임을 뛰고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이 4점대를 기록한 것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이었다.
류현진 역시 지난 3일 경남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초반은 좋았지만
한 달 반 정도의 성적이 아쉬웠다”며 “팀이 한창 좋았던 시기에 내가 조금만 버텨줬다면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인정하고 있다.
캐나다 현지 언론의 평가는 더 냉혹하다. 2022 시즌 토론토의 1선발로 류현진이 아닌
호세 베리오스(28)와 케빈 가우스먼(31)으로 전망하며 류현진을 3~4선발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류현진은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 선발투수로 제 몫을 하는 게
중요할 뿐 ‘1’선발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류현진은 “(토론토 1선발에 다른 투수가 거론되는 건) 전혀 신경도 안 쓴다. 2020 시즌 토론토에
처음 합류해 개막전 선발투수로 던졌을 때도 선발등판 순서는 의식하지 않았다”며 “1선발이든
5선발이든 같은 선발투수다. (1선발 같은) 번호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류현진이 의식하는 건 따로 있다. 선발투수로서 매 시즌 30경기 이상 등판해 2점대 평균자책점
기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였던 2013 시즌
30경기에 나선 이후 지난해 8년 만에 31경기에 선발등판한 바 있다.
류현진은 “2점대 평균자책점은 항상 시즌 시작 전부터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며 “투수라면 당연히
(목표로) 생각한다. 2점대 평균자책점과 30경기 등판은 선발투수로서 최소한 해줘야 할 몫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올 시즌을 열심히 잘 준비하고 있다. 훈련 스케줄은 예년과
큰 변화는 없지만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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