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8세에 접어든 카를로스 테베즈가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은 6일(이하 한국시간) 테베즈가
DC 유나이티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디 애슬레틱은 "테베즈와 DC유나이티드가 이적에 관해서 5일 대화를 나눴다.
두 당사자의 대화는 25%정도 진행된 상태이며 주급 견해를 좁히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처음엔 아르헨티나 구단이 접촉했지만, 이내 중단됐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와 올랜도
시티도 테베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DC유나이티드가 테베즈
영입에 가장 큰 흥미를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06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테베즈는 2007/08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두 시즌 동안 박지성과 친분을 쌓은
테베즈는 맨유 소속으로 통산 99경기 34골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테베즈가 향한 곳은 맨유의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였다. 2009/10시즌 맨시티로
이적한 테베즈는 이적 첫 해 리그 23골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4위에 올랐다.
맨시티가 우승을 경험한 2011/12시즌엔 리그 13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이듬해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1골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맨시티 통산 148경기 73골 35어시스트를 기록한 테베즈는 유벤투스로 향했고, 2015년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하며 유럽 생활을 청산했다. 테베즈는 2017년 중국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지만,
1년 만에 보카 주니어스로 복귀했고 지난해 7월 계약이 만료돼 현재는 무직 상태가 됐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활약하던 당시 파트리스 에브라, 테베즈와 절친한 사이로 지냈다.
박지성은 2020년 5월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베즈와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지성은 "테베즈는 스페인어를 했는데, 에브라가 스페인어를 알고 있었다. 그래서 갑자기 어울렸다.
훈련에서도 매번 테베즈와 짝을 지었다. 에브라가 중간에서 통역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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