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라이언 킹’을 완벽하게 잠재운 LG의 특급 조커 박정현

토쟁이TV

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라이언 킹’을 완벽하게 잠재운 LG의 특급 조커 박정현

토쟁이티비 0 509 2022.02.06 08:51

박정현(202cm, C)이 공수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창원 LG가 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를 94-65로 대파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4연패 탈출과 동시에 공동 6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냈다.


LG는 이날 경기 전까지 KGC를 상대로 맞대결 전적에서 3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유독 타 팀에 비해 KGC에 강한 모습. 


하지만 김승기 감독은 이날 오마리 스펠맨(206cm, F)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더해, 스펠맨의 몸 상태가 좋아 보여 스타팅 라인업으로 내보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스펠맨은 경기 내내 LG의 타이트한 수비에 고전했다. 그가 경기 초반에 시도한 돌파와

 덩크 시도는 전부 림을 외면했다. 1쿼터, 1개의 3점슛을 성공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공격 효율성은 좋지 못했다. 실전 경기 감각이 이전에 비해 많이 아쉬운 모습이었다.


KGC 국내 선수들의 공격 움직임도 LG의 수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그 사이, 

LG는 이승우(193cm, F)가 내 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폭격했다. 아셈 마레이(202cm, C)

 역시 페인트존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고,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동료들의 3점슛을 도왔다.


그럼에도 LG와 KGC의 격차는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 오세근(200cm, C)이 골밑에서 외국 선수 

버금가는 활약을 펼쳤기 때문. 오세근은 마레이와의 득점 대결에서 쉽게 밀리지 않았다.

 그는 연속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세컨 득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오세근의 전반전과 후반전은 정반대였다. LG 장신 포워드인 박정현의 공이 컸다.

 오세근은 전반전, 서민수(197cm, F)와 정희재(195cm, F)를 상대로 피지컬에서

 우위를 점하며 쉽게 골밑을 넘나들었다. 포스트 업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하지만 서민수가 예상보다 일찍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LG로선 오세근을 제어할 카드가 필요했다. 

그 과정에서 조성원 감독의 선택은 박정현이었다. 또, 박정현은 조성원 

감독의 기대에 철저히 부응하며 오세근을 완벽하게 잠재웠다.


박정현은 2쿼터 종료를 앞두고 코트를 밟아 2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그의 진가는 3쿼터에 드러났다. 

박정현은 홀로 오세근의 페인트 존 진입을 잘 막아 세웠다. 

그는 성공적인 수비와 함께 공격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이어갔다.


박정현이 골밑으로 진입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스펠맨은 마레이를 잠시 제쳐두고 

그에게 달려들었다. 박정현은 이를 역으로 활용, 마레이에게 완벽한 패스를 전달했다.


이어진 공격에선 오세근의 공을 스틸해 탑에서 3점슛을 터뜨렸다.

 KGC가 턱밑까지 추격해오던 시점에서 분위기를 재차 LG로 가져오는 빅샷이었다.


박정현은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가로 LG에 많은 공격 기회를 가져다줬다. 

또 많은 활동량과 볼 없는 움직임으로 KGC의 골밑 수비를 완벽하게 공략해냈다.


연이은 공격 성공으로 자신감이 찬 박정현은 4쿼터에 더욱 적극성을 내비쳤다. 

정확한 타이밍과 높이를 앞세워 공격 리바운드를 걷어냈고 계속 침묵하던 이재도에게 첫 득점을 선물했다.


멈추지 않았다. 박정현은 왼쪽 코너에서 연속 풀업 점퍼를 성공해냈다. 

그는 스페이싱을 극대화했고, 하이 포스트에서 찬스가 나면 주저 없이 슛 시도를 가졌다.


박정현은 끝까지 오세근 봉쇄라는 특명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그의 공수 전반에 걸친 맹활약에 LG는 4쿼터 KGC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쟁취했다.


박정현은 이날 21분 9초 동안 12점 8리바운드(공격3)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LG는 이번 시즌 타 포지션에 비해 4번에서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서민수, 이승우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미완의 단계임은 그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더욱이 박정현의 분전이 필요한 이유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LG로선 이날과 같은 박정현의 모습을 바랄 것이다. 

박정현이 이처럼 공수에서 맹활약 해준다면 LG 역시 지금보다 더욱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을 것이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 , , , , , , , , , , , , , , , , , , , , , ,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