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가 연방정부의 노사협상 중재를 거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노사협상 중재를 연방정부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MLBPA는 5일 성명서를 통해 "이사회 상의 결과 중재
요청을 거절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협상이다. 선수들은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사무국과 MLBPA는 지난 2일 4번째 협상 테이블에 앉았으나 결과를 내지 못하고 협상을 결렬했다.
록아웃 시행 2달 만에 MLBPA가 사무국에 역으로 제안을 내놨으나
구단주들이 이를 거부하고 연방정부에 조정을 요청했다.
현재 메이저리그는 전 구단 직장폐쇄 상태다. 노사협상이 지난해 12월 2일자로 종료되면서
구단들은 모두 문을 닫았다. 스프링캠프 일정도 불확실해지면서 류현진(토론토), 최지만(탬파베이)
등도 한국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상황. FA 협상 중단으로 김광현은 새 둥지를 찾지 못했다.
그렇다면 왜 MLBPA는 연방정부의 중재 요청을 거절했을까.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선수들과 에이전트들은 사무국이 특정한 이유로 중재자를 참여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미네소타 포수 미치 가버는 SNS에 "리그의 중재자 고용은
그들이 선의로 협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전술"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선수들은 중재자가 필요없다. 올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가능한 빨리 협상 테이블에 앉고 싶어한다.
우리의 발목을 잡는 것은 리그의 협상 지연 뿐이다. 선수들은 몇 주 안에 스프링캠프로 떠나고
싶다"며 사무국의 적극적인 협상 참여를 촉구했다. 샌프란시스코 투수 알렉스 우드도
"사무국은 협상에 응하지도 않으면서 왜 중재자를 찾냐"고 지적했다.
또다른 이유도 있다. 일본 매체 '닛칸겐다이'는 이날 "연방정부는 대부분 사무국의 손을 들어준다.
1995년 메이저리그 노동쟁의 때도 개입한 바 있는데 당시 선수회 이사였던 톰 글래빈은
'연방정부는 사용자 측의 주장만 들어주고 우리 이야기는 듣지도 않았다'며 불만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이어 "연방정부는 메이저리그 외 NHL, NFL, MLS 등 미국 프로스포츠 분쟁 처리에 관여해왔으나
절충안이 아니라 경영자 편향적인 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협상도 사무국 손을 들어줄 경우
선수회는 원하던 만큼 사치세 부과 기준을 높일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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