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 먹튀신고 안전검증업체 - 과감했던 KIA-LG가 결국 승자였나 이제 FA 시장에 내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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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501 2022.02.05 21:41

2022년 KBO리그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은 총액 약 1000억 원에 가까운 돈이 오간 광풍으로 끝났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비FA 선수 다년 계약이 허용됨에 따라 총 

4명의 선수가 내년 FA 자격을 행사하는 대신 1년 앞서 각각 계약을 마쳤다.


모두 '예비 FA' 신분 선수들, 그리고 굵직한 대어들이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시장에 나갈 수도 있었지만, 

구단이 내민 계약서에 사인하며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모험보다는 안정을 택했고, 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준 사례들이었다.


SSG에서 박종훈(5년 총액 65억 원). 문승원(5년 55억 원), 한유섬(5년 60억 원)이

 각각 5년 계약을 하며 물꼬를 튼 것에 이어 내년 FA 시장의

 자타공인 '최대어'였던 구자욱(5년 120억 원)이 3일 대미를 장식했다. 

내년 시장에 나가면 더 좋은 대우를 받았을 수도 있지만, 

구단과 선수 모두 리스크를 공유하면서 적절한 합의점을 찾아냈다.


11월까지만 해도 삼성은 구자욱과 다년 계약 시나리오를 그리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연봉협상을 하면서 조금씩 상황이 바뀌었고, 

시장에 나가면 여러 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구자욱을 미리 눌러 앉히는 쪽을 선택했다. 

구자욱으로서도 실질적으로 4년 110억 원 이상의 FA 계약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로 이득을 챙겼다. 

예비 FA라는 압박감 없이 야구를 할 수 있는 것도 소득이다.


비FA 다년 계약은 여전히 구단들 사이에서 긍정론과 신중론이 갈리는 지점이다. 

실제 몇몇 구단은 위험 관리 차원에서 이를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례가 계속 나옴에 따라 이제는 FA 시장의 판도를 확 바꿀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예전에는 어떤 선수가 어느 시점에 시장에 나올지 계산이 비교적 명확했다.

 구단들도 그에 맞춰 실탄과 전략을 관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니다. 

노린 선수가 시장에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 '예비 FA'를 계산하는 법 자체가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당장 외야 보강에 포커스를 맞추고 2023년 FA 시장을 기다렸던 팀들은 계산이 꼬였다. 

구자욱 한유섬이 '투톱'이었는데, 시장에 나오지도 않아 영입할 기회가 원천 봉쇄됐기 때문이다. 

투수 쪽에서도 박종훈 문승원이라는 대어가 FA 명단에서 이름을 지웠다. 

일부 관계자들은 "대어들이 빠져나가면서 내년 FA 시장에

 페이스메이커가 사라져 시장이 생각보다 침체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를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결과적으로 '지를 때 지른' 팀들이 승자가 됐다. 

나성범에 6년 총액 150억 원이라는 거금을 쓴 KIA, 

그리고 내부 FA 김현수는 물론 외부에서 박해민까지 데려온 LG,

 나성범을 잃기는 했지만 그 자금을 박건우 손아섭에게 돌린 NC와 같은 팀들이다. 

만약 이들이 '구자욱' 등 다른 이름에 미련을 두고 2023년 FA 시장을 기약했다면 큰일이 날 뻔했다.


반대로 올해 시장을 접고 다음 FA를 기약한 한화나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다른 팀들의 경우는 전력 보강 그림을 다시 그려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한편 비FA 다년 계약이 활성화되면 FA 시장에 나오는 선수들의 수가 

줄어들 수 있기에 결국은 육성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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