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맞붙는 중국 여자 국가대표팀 

주장 왕샨샨이 지소연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6일 저녁 8시(한국 시각) 인도

뭄바이 DY 파틸 스타디움에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 중국전을 치른다. 

한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해 첫 우승까지 노린다.

경기를 하루 앞둔 기자회견에 참석한 중국 주장 왕샨샨은 "일본과 경기에서 상대와 좋은 경기를 했다. 

우리는 이제 한국전에 집중한다. 다음 경기를 위해 회복을 잘하고 경기할 거다"라고 했다.

한국의 키 플레이어는 지소연이다. 대회 4골을 기록 중이다. 

8강 호주전에서는 경기 막판 4강행을 이끄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왕샨샨은 "지소연은 한국의 메인 선수다. 공수 모두 잘하는 선수고, 

경기장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중국은 강한 팀이다. 4강전에서는 일본과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 스코어 4-3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공격적 경기 운영이 눈에 띈다. 왕샨샨은 "내일이 마지막 경기다.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양 팀 모두 공격은 물론, 수비에 신경을 쓸 거다"라고 했다.

또, 주장으로서 "내 역은 팀이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거다. 

또 롤 모델이 돼야 한다. 선수들에게 기운을 북돋아줄 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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