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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486 2022.02.06 09:56

지난해 12월 10일. 2021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한 NC 다이노스 양의지(35)는 당시

 FA(자유계약) 최대어로 꼽혔던 팀 동료 나성범(33)의 타 팀 이적을 기정사실화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나성범은 FA 시장 개장 직후부터 KIA 타이거즈행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공식발표는 12월 23일 이뤄졌지만 양의지는 나성범과 이별을 위한 마음의 준비를 일찌감치 하고 있었다.


양의지는 4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기자분들도 소문을 들으셨겠지만 나성범의 

거취와 관련해 선수들 사이에서도 워낙 많은 말이 돌았다”며 “골든글러브 시상식 때 나성범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했는데 성범이가 아직 사인을 안 했고 마음이 좀 그렇다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양의지는 2019 시즌 FA로 NC 유니폼을 입은 뒤 나성범과 함께 지난해까지 팀 중심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2020 시즌에는 양의지가 타율 0.328 33홈런 124타점, 나성범은 타율 0.324 34홈런 

112타점으로 나란히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NC의 역사적인 창단 첫 통합우승을 견인했다.


NC가 지난해 주축 선수들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술판 파동 속에서도 

시즌 끝까지 5강 다툼을 이어갈 수 있었던 건 양의지와 나성범이 버텨줬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부터 NC의 나성범은 없다. NC의 창단 멤버로 함께하며 구단 영구결번 

1호 선수가 될 거라고 믿었지만 나성범은 고민 끝에 창원에서 광주로 무대를 옮겼다.


양의지는 데뷔 때부터 몸담았던 팀을 떠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두산에서 2018 시즌을 마친 뒤 FA로 NC행을 결정하기까지 수많은 고민을 했었기에 나성범의 선택을 지지해 줬다.


양의지는 “나도 FA로 팀을 옮겨봤기 때문에 착잡했을 나성범의 심정을 잘 안다”며 “성범이의

KIA행이 공식 발표되고 한 차례 통화를 하면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네 선택을 존중한다는 말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또 “나성범과 함께 뛸 때 내가 밥이라도 한 끼 사줬어야 했는데 못했다”며 “나성범이

 워낙 가정에 충실한 선수라 기회도 없었다”고 웃었다.


함께할 땐 누구보다 든든했던 나성범이었지만 이제는 적으로 그라운드에서 만나야 한다. 

공교롭게도 다음달 12일 창원에서 열리는 NC의 시범경기 개막전 상대가 KIA로 

정해지면서 나성범은 예상보다 빠르게 KIA 유니폼을 입고 NC파크에 서게 됐다.


양의지는 “나성범을 상대팀 타자로 만나는 건 4년 만인데 아직까지는 어떤 느낌일지는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분이 남다르고 잊을 수 없는 순간은 NC 이적 후 첫 잠실 두

산전이었다”고 말해 나성범 역시 다음달 묘한 느낌을 받을 것임을 예상했다.


올 시즌 종료 후 두 번째 FA 자격을 얻는 부분에 대해서는 

“FA라고 해서 특별히 뭔가를 더 준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라고 웃으면서도 “그런데 나는 창원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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