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팬들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래도 김지용(34·두산 베어스)은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며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
김지용은 5일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치고 또 다쳤는데 지금은 멀쩡하다.
그래서 자신감도 생기고 기대도 된다"고 고백했다.
지난 2010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지용은 공격적이고 시원시원한 투구로 한때 LG 트윈스의 필승조로 떠올랐다.
2016시즌에는 51경기에 등판, 3승 4패 17홀드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8시즌 13홀드를 기록한 것을 끝으로 김지용은 1군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경기 도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김지용은 그해 9월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고,
이후 지난해까지 1군에서 7경기 등판에 그쳤다.
결국 시즌 종료 후 방출을 자처한 그는 '잠실 라이벌' 두산과 계약을 맺으며 새 출발에 나서게 됐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수술하고 나서 여태까지 제일 좋은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김지용은 "이전부터 좋긴 좋았다.
(지난해) 2군에 있을 때는 더 좋았다"고 말했다. "더 못 보여줘서 아쉬웠다"고 털어놓은 김지용은
"더 도전하고 싶고, 더 기회를 받고 싶었다"며 LG와 이별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두산에서 적극적으로 찾아주셨다. 제일 먼저 연락을 줬다"며 두산에
입단하게 된 계기를 말했던 김지용은 "제 것부터 잘해야 팀에 도움이 된다.
그 부분을 많이 신경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자신을 찾아준 팀에 보답을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결국 관건은 건강이다. 김지용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한 질문에 "지금 1군에서 (꾸준히) 안 뛴지 3년 정도 됐다.
1군에서 시작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처음과 끝을 함께하고 싶다"며 '꾸준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과나 성적은 정말 나중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말도 이어갔다.
사령탑은 김지용에게 '페이스 조절'을 주문했다. 캠프 합류 후 김태형(55) 감독과 처음
만났다는 그는 "감독님이 아픈 건 괜찮냐고 물어봐주시고 '오버페이스 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제 김지용은 팬들의 환호성이 그립다. 그는 "(팬들을 만나면) 너무 좋다.
그것 때문에 야구를 하고 있다. (팬들의 환호를) 기대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잠실 마운드에 출격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과연 본인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 앞에서 김지용은 어떤 투구를 보여주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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