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29)은 어디서나 중심이다. 

FSV 마인츠 05는 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라인란트 팔츠주 마인츠에 

위치한 오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TSG 1899 호펜하임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재성은 직전 시즌까지 분데스리가2 홀슈타인 킬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번 여름 마인츠로 이적한 그는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초반에는 적응기를 보내기도 했던 이재성은 

다시 홀슈타인 때처럼 팀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는 보 스벤손 감독 하에서 3-5-2 포메이션을 쓴다.

 이재성은 투톱의 일원으로 뛸 때도 있지만 대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뛴다. 

초반에는 교체로 활용되며 주전이 아니었던 그지만 현재는 핵심 주전이다. 

스벤손 감독은 이재성을 먼저 쓰고, 

나머지 한 자리에 장 폴 보에티우스, 레안드로 바레이로 등을 기용한다. 

당당히 주전 자리를 꿰찬 이재성은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팀의 핵심 대우를 받고 있다. 

소속팀 마인츠는 이번주 호펜하임전을 앞두고 경기

포스터를 제작했는데 역시나 이재성이 메인 모델이었다. 

뿐만 아니라 마인츠는 이재성과 그의 얼굴이 찍힌 포스터 사진과 함께 

"토요일에 선수들을 응원해주세요!"라며 관중 참여 독려 글을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이재성은 환한 미소를 짓는다.

 경기장 안에서도 밖에서도 마인츠의 중심인 이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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