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외야 매물들이 사라졌다. FA 구매 찬스가 없어진 한화
외야의 생존 전략은 결국 육성이다. 이미 생존 전략은 수립해 놓았다.
예비 FA 최대어로 기대를 모은 구자욱은 지난 3일 삼성과 5년 120억원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일찌감치 잔류를 결정했다.
올 겨울 SSG(박종훈·문승원·한유섬)에서 시작된 비FA 다년 계약 트렌드에 FA 최대어까지 동참했다.
다음 겨울 FA 시장의 구매 후보 팀들에겐 매물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다.
시장에 나온다고 해서 FA 선수를 잡을 것이라고 장담할 순 없지만 제대로 경쟁도 할 수 없게 된 상황이 달갑진 않다.
지난해 외야 리빌딩에 고전했지만 FA 시장에 참전하지 않은 한화에 다시 시선이 향한다.
다음 FA 외야수 중 특급으로 평가된 한유섬에 이어 구자욱까지 잔류하면서 한화의 선택지가 줄었다.
채은성(LG)도 올해부터 외야수에서 1루수로 포지션을 옮긴다.
김헌곤(삼성), 이명기, 권희동(이상 NC)이 남은 예비 FA 외야수들이지만 팀 전력을 바꿔놓을 수준은 아니다.
좋든 싫든 이제 한화의 외야는 육성으로 승부해야 한다.
트레이드도 외부 수혈하는 방법도 있지만 기존 전력 출혈이 불가피하다.
현재 한화의 거제 스프링캠프에는 외야수가 총 9명 있다.
새 외국인 타자 마이크 터크먼을 비롯해 노수광,
장운호, 김태연, 장지승, 이원석, 임종찬, 권광민, 유민이 1군 캠프에서 시즌을 준비 중이다.
중견수 터크먼만 확정됐을 뿐, 나머지 코너 외야의 주인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화의 육성 전략 1순위는 김태연이다.
김태연은 지난해 시즌 중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후반기 중심타자로 깜짝 활약했다.
주 포지션이 3루수였지만 올해부터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포지션 분류가 바뀌었다.
3루수 노시환, 2루수 정은원, 유격수 하주석으로 세팅이 완료된 내야에선 김태연이 풀로 뛸 수 없다.
한화는 김태연을 내외야를 오가는 멀티가 아니라 붙박이 외야수로 준비시킨다.
한화 관계자는 “내야에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김태연은 외야수로 고정시킬 계획이다.
타격을 살리기 위해선 한 곳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다.
수베로 감독님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외야수로 23경기 144이닝을 경험하며 무난한 수비를 보여준 김태연도
“팀이 필요로 하면 어느 자리든 좋지만 어느 한 군데 자리를 잡아 꾸준히
나가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외야수로 주전 한 자리를 꿰찰 의지를 나타냈다.
김태연이 계획대로 성장해도 한화는 외야 한 자리가 여전히 남는다.
SK(현 SSG) 시절 올스타 외야수였던 노수광의 반등이 절실하다.
1군 외야수 중 유일한 30대 베테랑으로 보여준 게 가장 많은 선수다.
노수광을 제외한 나머지 국내 외야수 7명은 모두 20대들이다.
이 중 권광민과 유민은 올해 데뷔를 앞둔 신인이다.
한화는 지난해 1군 스프링캠프에 신인을 데려가지 않았지만 올해는 외야수만 2명을 넣었다.
해외파 출신으로 지명 당시부터 즉시 전력으로 평가된 권광민은 어느 정도 예상됐지만 고졸 유민은 1군 합류는 예상보다 빠르다.
한화 관계자는 “두 선수 다 1군 경쟁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광민은 타격에서 펀치력이 있고,
유민도 어깨는 팀 내 최고 수준으로 가진 재능이 좋아 코칭스태프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군필 권광민과 19세 유민이 성장하는 게 베스트 시나리오.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한화의 육성 플랜이 빠르게 가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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