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코칭스태프, 선수들 뿐만 아니라 언론에서도 도와줘야 합니다."
허운 KBO 심판위원장은 5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LG 선수단을 대상으로 스트라이크존 설명회를 가졌다.
KBO리그는 올 시즌 KBO 공식 야구규칙에 명시된 스트라이크 존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심판진은 대체로 스트라이크존 좌우,
높은 코스에 다소 인색한 면이 있었는데 규정대로 존에 조금만 걸쳐도 스트라이크로 판정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스트라이크 존 상단이 예전과 달리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심판위원회는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 각 구단 감독,
코치 및 선수단에게 스트라이크존 변화에 대해 설명회를 진행한다.
5일 두산과 LG 구단을 찾았고, 6일에는 SSG 구단을 찾아간다.
이후 7일부터 롯데, 삼성, NC 등을 순서대로 방문해 12일까지 10구단 설명회를 마칠 계획이다.
심판위원회는 1월 중순 고척돔과 이천에서 달라지는 스트라이크존 적응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투구 트래킹 장비를 활용해 보다 판정의 정확도를 확인하며 훈련했다.
허운 심판위원장은 "심판들이 14일부터 각 구단 캠프를 찾아가서 실전 투구를 보고 연습한다.
투수들의 공을 보고 눈으로 익혀 가야 한다"고 말했다.
설명회를 마친 허운 심판위원장은 취재진에게 "확대라기 보다는 이전까지
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한 부분을 규칙대로 존을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기존의 존과 앞으로 존의 차이가 있다.
선수들이 적응을 해줘야 한다고 설명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라이크로 선언해야 할 코스를 타이트하게 볼로 판정한
것과 스트라이크를 놓치거나 콜을 못한 것 등 반성하는 부분들이 있다.
이제는 제대로 콜을 할 것이다. 타자들은 기존보다 높거나 멀어 보이기에 빠졌다는 반응이 나올 거다.
현장에서 심판과 트러블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감독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도와주고,
언론에서도 심판이 규정대로 가는 것을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부탁했다.
현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허운 심판위원장은 "두산과 LG 두 팀이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반응이었다.두산 김태형 감독은 찬성이라며 적극적으로 밀고 나갔으면 한다고 했다.
류지현 감독은 확대에 찬성을 하면서 넓게 하다가 중간에 원점으로 가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더라.
심판을 믿고 가겠다. 중간에 포기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며 "심판이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 콜을 하고,
힘든 것을 감내하더라도 밀고 나갈 것이다. 원점으로 돌아가진 않을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초반 혼동은 있을 수 있다. 허운 심판위원장은 선수들에게 부탁했다.
그는 "심판들이 최선을 다해야 할 부분이다. 엉뚱한 공을 콜을 하진 않을 것이다.
스트라이크존에 살짝 걸치는 것을 이전에는 볼이었는데, 앞으로는 스트라이크로 선언할 것이다.
약간 빠지는 것을 스트라이크로 들 수는 있는데, 그것에 뭐라고 하면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다.
조금 공이 빠져도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타자 채은성은 "일단 연습경기부터 직접 경험해봐야겠지만 생각한거 보다는 스트라이크존이 많이 넓어진거 같다.
타자들이 어려움을 느낄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존에 잘 적응할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예전보다 존을 좀 더 넓게 잡고 공격적인 스윙을 해야할것 같다"고 말했다.
투수 임찬규는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진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니 좀 더 실감이난다.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진다고 하니 경기 진행이 상당히 빨라질것 같다.
타자와 투수 모두가 서로 전보다 공격적으로 승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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