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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570 2022.02.05 12:49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27)은 지난해 의미 있는 시즌을 보냈다.


28경기 10승9패 평균자책점 3.98(163이닝 72자책점) 125탈삼진 WHIP(이닝 당 출루 허용) 1.19의 성적을 남겼다. 

2017년(12승) 이후 4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모두 커리어 하이에 버금가는 시즌을 만들었다.


2017년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부침을 거듭했다가 지난해 부활했다. 기본적인 패스트볼 구위가 살아난 것이 주요 이유였다.

 기록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의하면 지난해 박세웅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5.5km.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들 가운데 전체 7위, 그리고 토종 투수들 중에서는 1위였다. 2020년 143km보다 2km 넘게 상승했다.


박세웅은 지난해 스프링캠프부터 100m 롱토스 루틴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의 루틴을 따라한 셈이다. 

롱토스 거리를 조금씩 늘려가면서 현재는 100m까지 던지게 됐고 이를 꾸준히 하고 있다.


충분한 휴식으로 어깨를 보호하는 게 현대 야구 투수들의 훈련과 관리 

트렌드가 됐지만 박세웅은 스스로를 더 단련시켜 구속 상승과  성적을 모두 얻었다.


그럼에도 박세웅은 더 빠르게 던지고 싶다. 지난 4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만난 박세웅은 “지난해 

스피드가 2~3km 증가한 것을  비롯해서 모든 세부 지표들을 봤을 때 2017년보다 더 좋은 

시즌이었다”라며 “만 24~25세 이후에는 구속 향상은 힘들다는 연구도 있었는데

 그 나이가 지났음에도 구속이 상승한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를 토대로 해서 내가 보여준 것들 중에서 조금씩 진화하고 싶다. 

시즌 초반 기복있는 것을 줄이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그리고 평균적인 스피드를 1km라도 더 올리는 것도 목표 중 하나”라고 힘주어 말했다.


더 빠르게 던지기 위해 스프링캠프 첫날부터 자신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캠프 첫날 피칭을 던졌고 시즌에 버금가는 투구를 펼쳤다. 피칭을 지켜본 임경완 

투수코치는 “첫 날부터 거의 100%의 힘으로 공을 강하게 던지더라”라고 몸상태를 언급했다.


박세웅은 “첫 턴에 무리를 하더라도 강하게 던지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작년에도 그랬던 것 같다. 

작년 성적이 좋았으니까 그것에 맞춰서 시즌을 준비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겨울 비시즌 동안 구단은 선수별 맞춤 투구 프로그램과 훈련 방법을 준비해서 전달했다.

 새로 부임한 리키 마인홀드 투수코치의 의중이었다. 박세웅은 “구단이 준비해 준 루틴보다는 

내가 늘 겨울에 해왔던 루틴을 했다. 기술적 훈련 보다는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구단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는 그동안 하고 있던 훈련 방법과 대동소이 했기 때문. 

그는 “마인홀드 코치님과 훈련을 하고 얘기를 나눠봤는데, 알려주신 훈련 방법들이 

그동안 제가 해왔던 훈련 방법들이 많았다. 2~3년 전부터 하고 있었다. 그래서 어색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직구장 확장도 박세웅에게는 호재가 될 수 있다. 지난 2년 간 40개의 피홈런을 허용했는데, 

이는 리그 최다 수치다. 그는 “장타에 대한 불안감은 확실히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공격적인 피칭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올해 나름대로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목표 여러가지를 세웠다. 앞서 언급한 구속 1km 상승은 소박한 목표다. 

더 큰 목표로는 "3년 연속 규정이닝을 달성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닝이터에 대한 욕심을 올해 역시 드러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국가대표가 되어보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쳤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병역 혜택도 달려 있는 대회인데 일단 태극마크 그 자체의 의미에 집중했다.


그는 "병역 문제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 시즌이 끝나고 구단과 논의를 해야할 것 같다"라면서도 

"지난해 도쿄올림픽을 다녀온 뒤 태극마크가 더 간절해졌고 언제든지 욕심을 내고 싶다. 

좋은 결과는 얻지 못했지만 좋은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뤄서 경기를 치르며 배우고 느낀 게 많다. 

좋은 선수들과 다시 대표팀에서 뭉쳐서 경기를 치르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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