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 먹튀검증사이트 - 中과 격돌 한국 쇼트트랙 첫 선 혼성계주서 초대 챔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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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525 2022.02.05 09:24

'올림픽 효자종목' 한국 쇼트트랙이 신설된 혼성계주로 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한국은 동계올림픽에서 31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그 중 지난 1992년 알베르빌 대회부터 선보인 쇼트트랙에서 가장 많은 24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10개 금메달을 가져간 중국과 비교해도 압도적이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혼성계주부터 쇼트트랙 종목이 시작된다. 


혼성계주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신설된 종목이다. 남녀 2명씩 총 4명이 팀을 이뤄 2000m를 도는 종목이다.

 한 명이 2바퀴씩 돌고 500m 정도를 소화한다. 하지만 올림픽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4번의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혼성계주에서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동메달 한 번에 그쳤을 뿐이다.


긍정적인 것은 한국은 월드컵에서 완전체로 혼성계주에 나선 적이 없다는 것이다.

 1, 2차에선 여자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3, 4차에서는 남자 에이스 황대헌(강원도청)이 

각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였다. 이번 대회서 비로소 둘이 함께 뛰는 것이다. 

또 흥미로운 것은 한국이 이 종목 세계 기록(2분35초951)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은 시작부터 '숙적' 중국과 격돌한다.


베이징 올림픽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은 5일(한국시간) 오후 8시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 메인 링크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올림픽' 

혼성계주 종목에 중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폴란드와 같은 조에 포함됐다. 


중국은 우다징과 런즈웨이가 이끄는 강력한 4인조로 팀을 꾸렸다. 4번의 월드컵에서 2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경험도 있다. 여기에 2018년 평창 대회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김선태 감독을 

사령탑으로 영입한 데 이어 빅토르 안(안현수)까지 기술코치로 데려갔다. 

빅토르 안은 역대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쇼트트랙은 한국과 중국의 대결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쇼트트랙 최고 위상을 지키려는 한국과 

그 아성에 도전하는 홈팀 중국의 맞대결이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과연 한국이 중국의 도전을 뿌리치고 신설 종목에서 초대 챔프로 등극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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