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와 명승부를 연출한 카메룬을 향해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이집트의 스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29)를 꽁꽁 묶은 수비수
누후 톨로(24)는 빅리그 진출 후보로 떠올랐다.
결승전만을 남겨둔 2021 아프리카 축구연맹(CAF)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
개최국 카메룬은 4일(한국시각) 이집트와의 4강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4강에서 탈락했다.
카메룬은 경기를 앞두고 사무엘 에투 축구협회 회장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겨야 하는
전쟁”이라는 발언을 한 데 이어 공격수 뱅상 아부바카르(30)가 살라를 가리키며
“그는 골은 많이 넣지만 경기를 지배하지는 못한다”며 신경전을 펼치며 잡음을 일으켰다.
그러나 정작 경기가 시작되자 명승부가 펼쳐졌다. 카메룬과 이집트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120분간 긴장감이 팽팽히 유지된 상태로 맞섰다. 그러나 끝내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팀은 개최국 카메룬이 아닌 원정팀 이집트였다.
단, 경기가 끝난 후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라며 칭찬을
받은 주인공은 오히려 카메룬 수비수 누후 톨로였다.
누후는 이날 카메룬의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120분간 활약했다. 그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 카메룬의 백스리 왼쪽에 배치된 센터백이었다.
이 때문에 누후는 자연스럽게 이집트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살라와 잦은 1대1 대결을 펼쳤다.
누후는 이날 측면에서만 태클을 네 차례 시도해 이를 모두 성공시켰다. 반면 그를 상대한 살라는 이날 드리블 성공,
기회 창출(키패스), 유효슈팅, 크로스 성공을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살라는 누후의 강력한 전담 수비에 고전하며 패스 성공률마저 단 60%에 그쳤다.
게다가 그는 파울만 여섯 차례나 당하며 누후와 이집트의 강한 견제를 벗어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카메룬에서 태어나자란 누후는 지난 2016년 북미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 시애틀
사운더스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2016 시즌 시애틀 2군에서 활약한 후 2017년 MLS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MLS 공식 홈페이지는 이날 이집트를 상대로 맹활약한 누후를 소개하며 “시애틀은 올
시즌 그가 팀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대회가 마친
후 그를 노리는 빅리그 유럽 구단의 제안이 쏟아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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