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26·대방건설)은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상금·다승·대상·평균타수 등 주요 개인타이틀을 모두 휩쓸며 역대 최초로 6관왕에 올랐다.

 동명이인 선수가 많아 ‘이정은6’으로 표기했는데 6관왕까지 차지하면서 ‘핫식스’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정은은 이런 여세를 몰아 2018년 12월 퀄러파잉 시리즈를 당당하게

‘수석’으로 통과하며 201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했다.

데뷔 시즌은 매우 화려했다. 2월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이정은은 이 대회에서 공동10위에 올랐고 이어진 4개 대회에서 16위 밖으로 밀려나지 

않는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실력을 뽐냈다. 

이정은은 이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올라 예열을 마친 뒤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타이틀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하며 데뷔 첫승을 메이저 퀸으로 장식했다. 25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한번, 준우승 세번 등 톱10에 11차례나 진입했고 이를 바탕으로 신인왕에 올랐다.

 또 올해의 선수 3위, 상금 랭킹 3위, 평균 타수 6위를 기록할 정도로 눈부신 성과를 냈다.

하지만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성적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축소되면서 5개 

대회만 출전했는데 US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2021년 24개 대회에서 나서 8차례 톱10에 진입했고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거두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우승 운이 따라 주지 않았다.

이런 이정은이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첫날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려 통산 2승을 향한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정은은 4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크라운 콜로니 컨트리클럽(파72·659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떨구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로 나선 머리나 알렉스(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와은 2타 차이다.

이정은은 5번 홀(파5) 버디와 6번 홀(파4) 보기를 맞바꿔 초반엔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9번 홀(파5)부터는 버디만 5개를 잡아내 상위권 경쟁에 나섰다. 

1라운드에서 이정은은 페어웨이와 그린은 4차례씩 놓치고, 퍼트는 29개를 기록했다.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270야드를 기록할 정도로 장타를 날렸다.

LPGA 2부 시메트라 투어에서 뛰다 지난해 12월 퀄리파잉(Q) 시리즈에서 공동 

12위에 올라 이번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홍예은(20·CJ오쇼핑)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박희영(35·이수그룹), 호주교포 

오수현(26·대방건설) 등과 공동 12위에 올랐다. 

지난주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올라 성공적인 L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최혜진은 

이날 ‘Q시리즈 수석’ 안나린(26·메디힐)과 함께 공동 51위(1언더파 71타)에 자리했다.

‘골프여제’ 박인비(34)와 전인지(28·이상 KB금융그룹)는 2언더파 70타 공동 

34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24·미국공동 63위(이븐파 72타)로 저조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