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세계 최강팀으로 꼽히는 이탈리아의 이모코 발리 코넬리아노의

 주전 아포짓인 파올라 에고누(이탈리아)가 첫 해외 진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매체 ‘밀리예트’와 ‘휴리예트’ 등에서는 “바키프방크가 세계 최고의 배구 선수 중 한

 명인 파올라 에고누와 계약을 맺었다. 에고누는 다음 시즌 바키프방크 유니폼을 입는다”고 밝혔다.

에고누는 193cm 아포짓으로 코넬리아노의 76연승 대기록을 세운 멤버다.

 현재 이탈리아 여자배구대표팀의 주전 아포짓 역시 에고누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한 에고누를 향한 러브콜은 끊이지 않았다. 

이탈리아에 이어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호시탐탐 노리는 터키에서도 에고누를 지켜봤다.

 1년 전에도 에고누의 터키행은 제기됐다. 터키 페네르바체가 에고누 영입에 나선 바 있다. 

당시에는 무산됐지만 다음 시즌을 앞두고 에고누가 터키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바키프방크에 정착한다.

‘밀리예트’는 현재 코넬리아노 동료인 라파엘라 포일의 

“파올라 에고누는 바키프방크와 계약을 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바키프방크는 터키 정상에 위치한 팀으로 2020 도쿄올림픽 터키 여자배구대표팀의 

사령탑이었던 지오반니 구이데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에고누와 구이데티 감독이 손을 잡는다.

바키프방크 아포짓으로 뛴 이사벨 하크(스웨덴)는 이탈리아로 향할 예정이다. 

에고누의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을 떠나 이탈리아 페루자에 입단했던 발렌티나 

디우프(이탈리아)는 시즌 도중 이탈리아를 떠나 폴란드 로츠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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