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적시장에 영입이 없던 첼시가 여름 이적시장 대거 영입을 계획 중이다.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무려 4명의 선수와 계약을 맺으려 한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4일(한국시간) "토마스 투헬 감독이 새로운 영입을 요구했음에도

 첼시는 1월에 어떤 이적도 하지 않았다. 여름 이적시장에 이미 몇 가지 큰 목표에 주목하고 있다.

 첼시는 이미 4인 이적 리스트를 작성했고 엄청난 지출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 시즌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직격으로 맞으면서 많은 주축 선수들이 이탈했다. 

결국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그리고 국내 컵대회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리그에서 타격이 컸다. 첼시는 지난 리그 10경기 동안 겨우 3승에 그친 데다 최근에 

선두 맨체스터 시티전 0-1 패배로 인해 우승을 향한 꿈은 점점 멀어졌다. 

현재 첼시는 승점 47점(13승 8무 3패)으로 리그 3위에 위치해있다. 

첼시는 부상 등으로 인해 부족한 스쿼드를 메우기 위해 여러 선수들에게 접근했다.

특히 레프트백 보강이 절실했다. 첼시는 핵심 레프트백 벤 칠웰이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팀을 떠난 상태다. 남은 시즌 동안 마르코스 알론소 한 명으로 버텨야 한다. 

결국 첼시는 루카 디뉴(아스톤 빌라), 에메르송 팔미에리(리옹) 등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보강에 실패한 첼시는 여름에 돈 보따리를 풀 예정이다. 매체는 영국

 '디 애슬래틱'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는 데클란 라이스, 오렐리앵 추아메니,

 쥘 쿤데, 오스만 뎀벨레를 후보자 명단에 포함했다"라고 덧붙였다.

라이스는 웨스트햄의 핵심 중원 자원으로 무려 1억 파운드(약 1,626억 원)의 값어치를 책정된다.

 라이스를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시티와 박 터지는 영입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추아메니는 레알 마드리드가 지켜보는 신성 미드필더다.

쿤데는 첼시가 지난여름부터 노리던 센터백으로 

세비야와 6,800만 파운드(약 1,10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부담할 전망이다. 뎀벨레는 올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되어 자유계약(FA)로 영입이 가능하다.

매체는 이 네 명의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2억

 파운드(약 3,252억 원) 이상 지출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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