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라모스가 만성 종아리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프랑스 대표팀의 주치의였던 장 마르셀 페레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을 통해 라모스의 종아리 상태를 언급했다.

장 마르셀 페레는 “라모스는 만성 종아리 증후군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부상은 상황을 예측할 수 없기에 매우 성가시다. 

근육의 노화와 타격으로 인해 관절이 약해지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점차 유연성을 잃어 더 약해지게 만들 것이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라모스는 커리어의 동고동락을 함께했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라모스의 경험이 PSG 수비에 많은 부분을 가져다 줄 것이라 기대를 모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부상 때문이었다.

라모스는 PSG 합류 이후 데뷔전이 늦어졌다.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해 재활에 매진했다.

재활을 마친 후 마침내 생테티엔와의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지만, 

종아리에 문제가 생기면서 또 전력에서 이탈했다.

라모스의 종아리는 쉽게 나아지지 않을 전망이다.

만성적인 부상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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