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추신수 말이 정답 우승 감독이 박병호 부활을 믿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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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추신수 말이 정답 우승 감독이 박병호 부활을 믿는 이유

토쟁이티비 0 555 2022.02.05 07:03

 “추신수가 말한 게 정답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박병호(36)의 에이징 커브설을 부정했다. 

4일 부산시 기장군 현대드림볼파크에서 열린 KT 스프링캠프 첫 날 취재진을 마주한 이강철 감독은

 “박병호가 젊은 애들보다 더 멀리, 잘 친다. 

에이징 커브는 아니다”면서 추신수(SSG)가 한 말을 떠올렸다. 


1982년생으로 만 40세인 추신수는 지난해 KBO리그 최고령 20홈런-20도루 기록을

 달성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뛰지 못해서 대주자로 바뀔 때가 그만둬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다리가 마음먹은 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를 은퇴할 시기라고 설명한 것이다. 


이 감독이 박병호의 부활을 믿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감독은 “뛰지 못하고,

 배트 스피드가 늦어 밀리면 에이징 커브이지만

 박병호는 그렇지 않다. 몸에 비해 뛰는 것도 충분히 뛴다. 

수비도 잘한다”며 “추신수가 말한 게 정답이다. 못 뛰면 그만두는 게 맞다”고 말했다. 


지난해 KT 우승과 함께 만 40세에 은퇴한 유한준도 마지막 2년은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부상으로 풀타임을 뛰진 못했다. 

이 감독은 “한준이도 뛰는 것에서 부상이 많이 와 은퇴한 것이다. 

병호는 아직 그런 이야기가 없다. 그런 게 있으면 우리가 안 데려왔을 것이다”면서

 “감독 입장에서 (선수가) 못 뛰면 미친다. 추신수 말이 정확하다. 

아주 좋은 말이다”며 그의 말에 거듭 공감했다. 


박병호는 지난 2년 연속 성적이 하락했고, 30대 중반의 나이와 맞물려 에이징 커브 

이야기가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다. 지난겨울 첫 FA가 됐지만 원소속팀 키움은 미온적이었다. 

하지만 KT는 다르게 봤다. 박병호의 에이징 커브를 믿지 않았고, 3년 30억원에 계약했다. 

보상금 22억5000만원까지 총액 52억2000만원을 썼다. 


그렇다면 박병호의 지난 2년 부진은 어떻게 봐야 할까. 히어로즈 수석코치로 박병호와

 3년을 함께했던 이 감독은 “여러 가지로 잘 안 됐으니 멘탈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수 있다”며 “이제

 좋아질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본인도 잘할 것이라고 하더라. 

편하게 자신의 스타일대로 하라고 했다”며 믿음을 보였다. 


박병호의 생각도 같다. 그는 “선수라면 누구나 에이징 커브를 인정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주변 평가에 대해) 어떻게 하겠나.

 스스로 극복하고 실력으로 보여줘야 할 부분이다.

 반등해야 한다”며 “몸의 스피드가 떨어질 수 있는 나이가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후 생각해보니 가장 큰 것은 심리적인 부분이었다. 

위축될수록 몸의 반응들이 느려진 게 아닐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타격폼도 예전으로 돌아가 장점을 살리는 데 극대화한다. 방망이 무게는 유지하면서 짧게 잡는 

스타일로 변화도 준다. 박병호는 “최대한 힘을 낼 수 있는 폼에서 간결함을 찾아야 할 것 같다”며 “KT는

 제게 에이징 커브가 아니라고 말해준 팀이다. 신인의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부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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