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소식에 카타르가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이준호 주카타르 대한민국 대사를
초청해 본선행을 이룬 국가들에만 주어지는 국기 게양식을 가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일 밤 11시(한국 시각) 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그룹 A 8라운드 시리아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를 통해 최종예선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통산 11회 대회 본선 출전이자, 전 세계에서 여섯 국가밖에 없는 10회 연속 본선 진출이다.
이 소식은 월드컵이라는 전 세계적 축구 잔치를 준비하고 있는 카타르에도 곧장 전해졌다.
한국의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되던 순간 카타르 도하에 자리한 카타르 국립박물관
지붕에 태극기가 레이저로 구현되어 카타르 국민들에게 올해 11월 한국이 카타르를 찾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뿐만 아니다. 지난 3일 도하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알 코니시
해안에서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 인사들이 태극기 게양식을 가졌다.
대회 홍보를 전담하고 있는 카타르 월드컵 최고위원회의 설명에 따르면,
카타르는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결정될 때마다 알 코니시 해안에 국기를 게양하는 행사를 가지고 있다.
이 자리에는 이준호 주카타르 한국 대사가 참석해 직접 태극기를 게양하는 특별한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다.
이준호 대사는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의 쾌거를 이룬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현지 카타르 내에 월드컵 준비 상황은 매우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무엇보다 현지에서 우리 기업들이 루사일 플라자 타워, 알 투마마 스타디움,
도하 메트로 등 여러 인프라 사업에 기여하고 있는 것에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카타르 현지에서 카타르 정부가 팬존을 마련해 축구팬들이 함께 마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고 한다.
붉은 악마를 비롯한 우리 응원단이 많이 방문해서 우리 대표팀을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의 월드컵 본선행 소식은 카타르에서도 꽤 화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유럽을 넘어 전 세계적인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는
손흥민이 카타르 월드컵에 뛴다는 점에 대해 크게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도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최종예선 6라운드 이라크전에서 골을 터뜨린 바 있는데,
손흥민은 당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로서 월드컵에 뛰는 건 매우 큰 꿈이다.
1년 후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고 싶다. 언제 우리가 본선행을 확정지을지 모르지만,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카타르는 A매치 데뷔골을 넣은 장소에서 A매치 30호골을 성공시킨 점에 대해 크게 주목한 바 있다.
카타르는 손흥민의 위대한 국가대표 커리어가 시작된 장소라는 점에 대해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 손흥민이 한국의 선봉장으로서 온다는 소식은 카타르 팬들을 흥분시키는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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