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中 최종예선 승리수당 11억? 女대표팀도 줘라! 2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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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中 최종예선 승리수당 11억? 女대표팀도 줘라! 2배로

토쟁이티비 0 648 2022.02.04 15:47

프로농구 서울 SK 김선형이 9시즌 만에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김선형은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6표 중 70표를 획득해 팀 동료 자밀 워니(10표)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4라운드 8경기에 출전해 평균 29분18초를 소화한 김선형은 평균 16.9득점(국내선수 2위)을 기록했다. 

빠른 속공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줬다.


어시스트 또한 경기당 평균 6.1개로 전체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달 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개인 최다 

득점(29점)을 기록하는 등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향상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선형의 활약에 힘입어 SK는 4라운드 8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단독 1위로 4라운드를 마쳤다.


라운드 MVP로 선정된 김선형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충격에 빠졌던 중국 축구가 여자대표팀의 활약을 위안 삼고 있다.


중국 여자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한국이다.


중국 축구는 최근 혼란에 빠져 있었다. 남자대표팀의 충격적인 패배 때문이었다. 

중국 남자대표팀은 지난 1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베트남에 1-3으로 패했다.


베트남 상대 역사상 첫 패배였고 이날 패배로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가 결정됐다. 

"대표팀을 해체해야 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팬들의 분노는 폭발했다.


하지만 여자대표팀은 달랐다. 

강호 일본을 꺾고 14년 만의 아시아컵 결승에 진출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여자대표팀의 선전이 상처 받은 중국 축구에 위로가 되는 분위기다.


남자대표팀과 비교될 수밖에 없는 상황. 

대다수 중국 매체들이 남자대표팀과 비교하며 여자대표팀에 대한 극찬에 나섰다.


중국 'CCTV' 스포츠 해설위원 황젠샹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여자축구 선수들에게 뜨거운 축하를 보낸다.

 다행히 중국 축구에는 아직 여자대표팀이 있다! 어제 남자대표팀을 

보며 한 번 울었고 오늘 여자대표팀을 보고 또 울었다"고 기뻐했다.


이어 "남자축구는 최종예선에서 승리하면 600만 위안(약 11억 원)의 승리수당을 받는다.

 여자축구에도 이에 상응하는 보너스를 지급할 것을 축구협회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평론가 리쑤안도 "내가 알기로 남자축구 최종예선 승리수당은 600만 위안보다 높다. 

하지만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건 중국축구협회가 남자축구를 살려야 한다는 점이다.

 승리수당은 여자대표팀에도 지급돼야 한다. 아시안컵에서 우승한다면 두 배는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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