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YANG!(양현종 사랑해)”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의 이름이 국내 야구 팬들에게 알려진 것은 지난해 3월 즈음이었다.
텍사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 도전을 하던 양현종이 첫 등판했던 경기에서 홈런을
얻어 맞았는데 당시 홈런을 친 선수가 바로 LA 다저스 소속이었던 피터스였기 때문.
그런 피터스는 이후 텍사스로 건너와서 양현종과 한솥밥을 먹었고,
이제는 KBO리그 무대에서 투수와 타자로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4일 롯데의 스프링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김해 상동구장에서 만난
피터스는 양현종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하자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피터스는 “양현종 선수와 굉장히 친하다. 텍사스에서 한솥밥을 먹었을 때 양현종이 먼저
SNS 친구 추가를 했고 말도 잘 통하는 친구라서 얘기를 많이 나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KIA와
다시 계약을 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만약 KIA 원정 경기를 가게 된다면 함께 밥도 먹고 얘기도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I Love YANG(양현종 사랑해)”이라고 말하면서 동시에 양 손 엄지를 치켜 세웠다.
마스크로도 감출 수 없는 미소로 양현종과 친분을 과시하며 재회를 기대했다.
올해 롯데와 총액 68만 달러(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8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한국 무대 도전을 선택한 피터스다.
장타력과 빠른 발, 중견수 수비 등 다양한 능력으로 롯데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피터스는 “지난 3일 동안 좋은 동료들과 코치들을 만나서 많은 것을 배웠다.
음식도 잘 맞는다. 모두 최고다. 앞으로도 더 많이 배우고 싶다”라고 캠프 첫 3일의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처음 콜업이 됐다.
특히 다저스에서 텍사스로 팀을 옮긴 뒤에는 52경기에 나서며 12개의 홈런을 치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올해도 메이저리그 무대에 남아 있다면 더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한국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기회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다른 무대지만 많은 것을 더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면서 “한국 야구에 대해서 많은 얘기들을 들었다.
긍정적인 것들을 생각했고 한국을 선택했다.
와이프가 임신을 했는데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날이 바로 롯데와 계약을 하는 날이었다.
와이프도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긍정적이었다”라고 한국을 선택한 배경과 이유를 설명했다.
KBO리그, 그리고 롯데에 대한 얘기를 더 많이 들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다저스 마이너리그 시절 친했던 동료들 때문.
바로 롯데에서 활약했던 앤디 번즈, 카를로스 아수아헤가 피터스에게 조언을 줬다.
피터스는 “번즈와 아수아헤가 한국야구, 롯데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해줬다.
한국에 대해서 긍정적인 얘기들을 해줬는데 앞으로 배울 것들이 많을 것 같아서 더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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