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 먹튀신고 안전검증업체 - 첫날부터 피칭 준비 ERA 꼴찌팀에 온 ML 투수 육성 전문가의 첫 지시 : 오!쎈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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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 먹튀신고 안전검증업체 - 첫날부터 피칭 준비 ERA 꼴찌팀에 온 ML 투수 육성 전문가의 첫 지시 : 오!쎈 김해

토쟁이티비 0 481 2022.02.04 15:15

 “캠프 첫 날부터 피칭을 할 수 있게끔 준비해라.”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롯데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 

3일 훈련-1일 휴식으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의 첫 날, 

영하에 가까운 추운 날씨에도 워밍업은 가볍지 않았다. 

캠프 첫 날부터 선수들의 비시즌 준비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투수진은 캠프 첫날과 둘째날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캠프 합류 직전 웨이트 트레이닝 도중 가슴 근육을 삐끗한 김원중, 

재활군에 머물고 있는 서준원, 그리고 아직 자가격리 중인 글렌 

스파크맨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올해 새롭게 부임한 리키 마인홀드 1군 투수코치의 지시였다.

 마인홀드 코치는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뉴욕 메츠를 거치면서 투수 육성 전문가로 알려져 있었다. 

또한 데이터 분석 장시 활용과 분석에도 능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투수 파트에서 주목 받던 코치였고 미국 내 구단들의 제의도 뿌리치며 롯데에 합류했다.


당초 젊은 선수들의 육성을 총괄하는 피칭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기로 했지만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기로 한 이용훈 코치가 NC로 이적을 하면서 마인홀드 코치가 1군 투수코치까지 맡게 됐다.


업무량이 늘어났지만 마인홀드 래리 서튼 감독과 임경완 코치 등 투수 파트와 

지난 겨울 동안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투수진의 준비 방향을 확고하게 설정했다.


이들이 회의 끝에 선수들에게 전달한 지시 사항은 “캠프 첫 

날부터 80~90% 컨디션으로 피칭을 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 오길 바란다”였다.

 통상적으로 ‘3일 훈련-1일 휴식’의 첫 번째 훈련 턴에는 

투수들은 가벼운 캐치볼 수준의 워밍업만 실시한다. 

불펜 피칭은 두 번째 턴 이후에 시작하곤 한다. 

하지만 롯데는 캠프 시작 첫날부터 실전 투구에 가까운 피칭 훈련을 소화한 것.


구단은 투수들이 캠프 첫 날부터 100%에 가까운 몸 

상태로 투구를 펼칠 수 있게끔 투구 훈련 프로그램을 전달했다.

 주로 2군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에게 드라이브라인 아카데미의 

루틴 훈련을 이제는 구단 투수진 전체에 심기 위한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 

구단이 선수들에게 전달한 프로그램 역시 드라이브라인 아카데미의 훈련 프로그램이었다.


구단의 주문대로 투수들은 일단 성공적으로 몸을 만들어 왔다는 평가다. 

서튼 감독은 “마인홀드 코치, 로이스 링 코디네이터와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했다. 

투구 프로그램을 선수들에게 전달하면서 캠프 첫 날부터 공을 던질 수 있게끔 준비시켰다. 

구단 차원의 목표는 시즌 첫 경기부터 몸과 멘탈 상태가 준비되어 있는 것을 

원했다”라면서 “시즌을 시작하면서 몸을 점차 몸을 끌어올리는

 게 아니라 시즌 첫 날부터 최고의 몸으로 시작하는 것을 원한다. 

투수들은 비시즌 성실하게 몸을 만들어와서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투수들의 불펜 피칭을 임경완 코치는 “모두 몸을 잘 만들어 왔다. 

박세웅 선수 같은 경우는 캠프 첫 날부터 100%에 가까운 힘으로 피칭을 했고

 대부분의 투수들이 코칭스태프의 주문대로 몸을 잘 만들어다”라고 귀띔했다.


롯데는 지난해 리그 평균자책점 꼴찌(5.37) 팀이었다. 9이닝 당 볼넷도 4.67개로 9위였다. 

투수진 지표가 대부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지난해 투수 파트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구단의 의지는 캠프 첫 날부터 드러냈다.

변화이자 새로운 도전의 결과가 과연 어떻게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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