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한화는 왜 만 25세 선수에게 투수조장을 맡겼을까 오히려 소통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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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한화는 왜 만 25세 선수에게 투수조장을 맡겼을까 오히려 소통 적임자

토쟁이티비 0 590 2022.02.03 19:50

팀 주장에 특별한 나이 제한은 없다. 그래도 암묵적인 룰은 있다. 

리그나 종목에 따라 다른 것도 있지만, 비슷한 정서적 흐름이 있다는 건 부정하기 어렵다.


팀을 이끌 만한 위치에 있어야 하고, 보통 그런 선수들은 어느 정도 경력을 쌓은 선수들이기 마련이다. 

아직은 선·후배 문화가 남아있는 한국의 경우는 나이에 따른 발언권도 무시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대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까지가 주장의 적정 나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념이었다. 

주장뿐만 아니라 주장을 돕는 투수조장, 야수조장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한화는 올해 투수조장을 강재민(25)에게 맡겼다. 

단국대를 졸업한 강재민은 2020년 한화의 지명을 받은 선수로 올해가 프로 3년차다. 

대졸이기는 하지만, 3년차 선수가 선수단 리더십의 중책 중 하나를 맡는 건 결코 흔한 일이 아니다.


한화의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3일 취재진과

 만난 강재민은 투수조장으로 선임된 배경에 대해 "형들이 부탁했다"고 했다. 

한화가 비교적 젊은 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마운드에는 강재민보다 형이나 선배들이 훨씬 더 많다. 

그럼에도 선임들은 강재민에게 중책을 부탁하고 또 맡겼다. 

분명 어떤 이유, 그리고 선배들이 보는 장점이 있었을 것이다.


강재민은 "내가 생각하는 의도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운을 뗀 뒤 하나의 이유를 추측했다. 

강재민은 "연차나 나이가 많은 건 아니지만, 1군에서 2년 연속 있었기 때문에 (어린 투수들을) 이끌 

수 있다고 판단하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한화는 리빌딩 팀으로 젊은 투수들이 많고, 게다가 앞으로는 더 젊은 투수들의 1군 출현 빈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리 선배들이 편하게 대하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이야기를 해도, 

이제 막 1군에 정착하는 단계거나 올라온 선수들이 이를 그대로 실행하기는 어렵다. 

선배들은 그 가교의 몫을 강재민에게 맡겼다. 최근 강조되는 '소통'의 적임자로 본 것이다.


실적은 확실하다. 2년간 108경기에 나가 112⅓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리그 정상급 불펜 성적이다. 강재민도 중책을 하나 더 맡게 된 만큼 책임감에 불탄다. 

후배들을 이끄는 리더십은 궁극적으로 경기장 내에서의 모습과 몸짓에서 나온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을 목표로 한다. 

성적을 더 끌어올리기 어려운 수준이기는 하지만 더 꾸준하게 던진다면 못할 것도 없다.


강재민은 "올해는 1년 동안 꾸준하게 보여주는 것을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 건강하고 안 다치게 하는 게 중점"이라면서 "커맨드 문제는 비시즌 때부터 

중점적으로 했고 어깨 보강 운동도 계속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9월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 발탁도 욕심을 낸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 아쉽게 승선하지 못해 야구 팬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던 강재민은 

"그런 꿈을 항상 가지고 있다. 당연히 생각은 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리그 정상급 불펜 자원의 공인,

 보직의 중책, 그리고 태극마크까지. 강재민에게는 아주 중요한 시즌이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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