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영 법성고 코치가 농구부의 장점을 전했다.

법성고는 선수가 부족하여 지난 시즌 대회 출전을 하지 못했다. 5명의 선수가 있었지만, 

그중 한 명이 연습 게임 중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인원 부족이라는 이유로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타지에서 스카웃에 성공하며 6명으로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지방인 만큼 선수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남인영 법성고 코치는 “선수 수급이 가장 힘들다. 

지역 지원이 잘돼 있음에도 성적에 대한 부분 때문인지 지방까지 

보내려고 하지 않으신다”라며 선수 수급에 고충을 전했다.

계속해 “막상 와서 보면 좋아서 졸업한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다들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갔다. 

전국 어디랑 비교해도 이만큼의 지원을 받은 곳은 못 봤다”라며 학교의 지원을 이야기했다.

남 코치의 말대로 법성고는 전국 최고 수준의 후원을 받고 있다. 

학교 기숙사를 포함해 대부분의 시설들을 사용할 수 있다.

 거기에 식사와 용품까지 전부 제공되며 학부모들에게 가는 부담이 거의 없다. 

또한, 영광에서 많은 장학 제도를 운영하며 선수들도 이러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남 코치는 “영광 자체에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 그래서 지원이 엄청 많이 나온다. 

선수 기숙사가 따로 있다. 다른 선생님께서 사감까지 해주신다. 

공부도 배우고 시험 기간에 선수들이 피드백도 얻는다. 

그래서 내신 관리도 잘 되고 등급도 잘 나온다. 

거기에 다른 자격증까지 같이 준비할 수 있다. 

농구를 그만해도 취업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대학도 잘 가는 것 같다. 우리는 프로에 바로 보내기보다는 대학을 먼저 보낸다. 

그렇게 하면 선수들도 더 많은 길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졸업생들은 부산대, 

단국대 등을 가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라며 법성고 농구부의 방향을 전했다.

계속해 “타지역에서 오는 선수들도 만족하고 행복해한다. 

졸업 후에도 자주 찾아온다”라며 “지원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 부담이 전혀 없는 수준이다. 

그래서 우리 농구부를 더 홍보하고 싶다”라며 법성고 농구부의 장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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