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올림픽 개최국 중국이 개막식 전부터 체면을 구겼다.
3일 오후 13시 10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시 우커송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아이스하키 여자 조별예선 경기에서는 체코가 중국을 3-1로, 캐나다가 스위스를 12-1로 꺾었다.
A조의 '아이스하키 절대강국' 캐나다는 스위스를
상대로 격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압도적인 실력차를 뽐냈다.
경기 시작 1분만에 사라 필리어(21, 프린스턴 타이거)가 첫 골을 뽑아낸 캐나다는
1피리어드(20분)을 3-0으로, 2피리어드를 8-0으로 앞서가며 일찌감치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 점을 더 내주며 9-0으로 끌려가던 스위스는 3피리어드 8분 30초만에 기적같은 추격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추격골에도 무색하게 캐나다는 남은 시간 동안 3골을 더
퍼부으며 12-1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B조의 체코와 중국의 경기 역시
마찬가지로 일방적인 흐름 속에서 펼쳐졌다.
이날 체코는 36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중국의 골문에 소나기를 퍼부었고,
중국은 단 14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1피리어드 초반부터 강한 체코의 공격에 중국이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경기시간 10분 체코의 테레자 라도바(20, 예테보리 HC)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2피리어드에서는 양 팀 모두 한 골씩 뽑아냈다.
2피리어드 재개 3분 57초만에 체코가 완벽한 패스플레이로 한 점을 달아났으나,
9분 18초경 체코의 파블리나 호라코바(30, 비류사 크라느소야르스크)가
2분 퇴장당한 직후 중국이 한 골을 따라붙는 데 성공하며 2-1로 추격했다.
그러나 3피리어드에서도 계속된 체코의 공세 속에
결국 중국은 6분 27초경 한 골을 더 허용하며 무너졌다.
한편 3일 오후 5시 40분부터는 B조 일본과 스웨덴이,
10시 10분에는 A조 핀란드와 미국이 각각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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