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티비 먹튀검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 맨유에서 허송세월 보냈어 1년 낭비한 꼴 퍼디낸드 잔류 린가드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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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567 2022.02.03 19:47

리오 퍼디낸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배 제시 린가드의 잔류 결정에 맹비난을 퍼부었다.


퍼디낸드는 2일(한국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FIVE)에서 린가드의 잔류에 

대해 "내가 선수였다면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는 자신의 경력 1년을 낭비한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린가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성장하며 1군 무대까지 밟았다.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주축 선수로 성장하나 싶었지만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합류하며 린가드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결국 린가드는 임대를 선택했다. 린가드는 지난해 1월 웨스트햄으로 단기 임대 이적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9골과 5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4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대 기간 종료 후 다시 맨유로 복귀했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브루노에게 밀리며 벤치를 달궜다. 

올 시즌 리그 9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 기회는 없었고, 단 88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이르자 린가드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팀을 물색했다. 

웨스트햄, 뉴캐슬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린가드는 맨유에 남으며 남은 시즌을 보낼 예정이다.


린가드의 잔류 결정에 맨유 선배 퍼디낸드는 아쉬움을 전했다. 

퍼디낸드는 "그는 올 시즌 맨유에서 경기도 거의 치르지 않았고 관여하지도 않았다. 

웨스트햄에서 환상적으로 잘했었다. 매주 경기를 치르는 성공의 맛을 보고 난 뒤,

 맨유에 복귀한 것에 당황스러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떠나고 싶은 시점에 이르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적시장 초반에 나가라고 했는가? 혹은 이적시장 중간에 나가겠다고 결정했는가? 

그러다 지난 1~2년 동안 맨유에서 머물며 허송세월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린가드는 2022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을 맺고 있다. 

따라서 올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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