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에 신규 챔피언 ‘레나타 글라스크’가 등장한다.

1일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4 패치에서 레나타 

글라스크와 함께 정상에 오르세요!”라고 말하며 다가올 패치에서 레나타 

글라스크가 등장할 것을 알리고 해당 챔피언의 스킬을 소개했다.

지난달 원거리 딜러 포지션으로 새로운 챔피언인 ’제리‘가 등장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159번째 신규 

챔피언으로 레나타 글라스크가 예정 포지션 서포터로 협곡에 나타나게 되며

 바텀 지역에서의 전투가 더욱 치열하고 흥미로워질 것을 예고했다.

기본 지속 효과는 ‘영향력’으로 레나타 글라스크의 

기본 공격이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고 표식을 남긴다. 

아군이 해당 적에게 피해를 입히면 표식을 소모해 추가 피해를 입힌다.

Q 스킬은 ‘악수’로 로봇 의수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처음 적중하는 적을 속박한다. 

스킬을 재사용해 속박한 적을 지정 방향으로 던질 수 있으며 해당 적이 챔피언이면 적중한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킨다. 적을 속박한 상태에서 스킬을 재사용하면 지정한 방향으로 던질 수 있다.

W 스킬은 ‘긴급 구제’로 자신 혹은 아군 챔피언을 강화해 공격 속도가 증가하고, 적을 향해

 이동할 때 이동 속도가 상승한다. 해당 아군 챔피언이 적 챔피언 처치에 관여하면 효과 지속시간이 초기화된다. 

해당 아군 챔피언이 지속시간 도중에 죽으면 체력을 완전히 회복한 후 

3초에 걸쳐 불타오르다가 죽게 되지만 죽기 전에 챔피언 처치에 관여하면 불이 꺼진다.

E 스킬은 ‘충성 고객 우대’로 화학공학 로켓을 발사해 경로에 있는 아군에게 보호막을 부여하며,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둔화시킨다. 로켓은 스킬 사용 시 레나타 주변에 

효과를 적용하고, 최대 사거리에 이르면 폭발해 다시 효과를 적용한다.

궁극기 스킬은 ‘적대적 인수’로 레나타 글라스크가 화학 물질 안개를 방출해 안개에 노출된

 적은 광란 상태에 빠져 공격 속도 증가 및 주변 대상을 마구잡이로 기본 공격한다. 

광란 상태 적의 공격 우선 순위는 아군-중립 유닛-레나타 글라스크의 

아군-레나타 글라스크 순으로 같은 팀을 공격하는 스킬이 협곡에 처음 등장하게 된다.

가장 흥미로운 스킬은 W 스킬 ‘긴급 구제’와 궁극기 스킬 ‘적대적 인수’이다.

 ‘긴급 구제’의 경우 현재 사라진 화학공학 드래곤 영혼 효과의 상위 호환 버전으로 사망 후

 부활한 챔피언이 3초 이내 적 챔피언을 처치하면 바로 부활하기 때문에 스킬 활용에 따라 게임 

안에서 더욱 다양한 변수가 생기게 된다. ‘적대적 인수’ 또한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아군 공격이라는 

개념이 새로 협곡에 등장하게 돼 다이브와 교전에서 상대의 행동을 억제할 수 있으며 불리한 상황에서도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바텀 지역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 메타에서

 ‘레나타 글라스크’의 등장은 협곡에 더욱 강한 변화를 불러일으켜 줄 예정이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2일 12.3 패치가 진행됐으며

 아크샨-아무무-케이틀린-코르키-르블랑-세나-트위스티드 페이트-제리가 하향 당했으며 릴리아와 퀸이 

상향을 받았고 아리의 기본 능력치 및 모든 스킬이 업데이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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