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가 골치를 앓고 있다.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 관련해서다.
아시안게임은 그동안 아마추어만 참가하다가 올해 대회부터 흥행 등을 위해 프로 참가가 허용됐다.
일단 대한골프협회 경기력 향상위원회는 남자는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
여자는 프로 1명과 아마추어 2명을 뽑는 하이브리드형 대표로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설정덕 경기력 향상 위원장은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선발전을 여러 번 치러 실력이 뛰어난 선수를
뽑는 게 맞지만, 항저우 조직위에서 코로나를 이유로 1차 엔트리마감을 2월 말로, 최종
엔트리마감을 4월로 정해 선발전을 치를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에 대해 여자 선수들은 냉담하고 남자는 뜨겁다. 병역특례 때문이다.
한국의 병역 미필 엘리트 남자 선수들에게 아시안게임은 수백억 원이 걸린,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큰 대회다.
메이저 대회나 올림픽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고 여긴다. 올림픽은 메달 보장이 없지만,
아시안게임은 단체전이 있어 금메달이 유력하다.
프로 쪽에서는 2명이 아니라 4명 모두 실력이 검증된 프로가 출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 김성현 등이 나가면 금메달은 쉽게 딸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아마추어에서는 지난 2~3년간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프로전향도 늦췄는데
출전권을 갑자기 프로에게 양보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불만이다.
남자 프로는 세계 랭킹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임성재(세계 랭킹 23위)는 확실하고,
김시우(54위)도 안정권인데 요즘 상승세를 탄 김주형(81위)이 변수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엔 고진영-박인비-김세영-김효주의 드림팀이 나갔다.
여자 골프는 올림픽 나가기가 금메달 따기보다 어렵다는 얘기도 나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대한골프협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를 통해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에게 비공식적으로 출전 의사를 문의했으나
참가하겠다는 선수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했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는 한 여성 선수는 “대회가 열리는 9월에 중요한(상금이 많은) 대회가 많아
아시안게임 참가가 어렵다”고 했다. 골프협회는 프로 중 적임자가
없다면 아예 아마추어만 3명을 출전시킬 수도 있다.
아시안게임에 대한 남녀의 온도 차가 너무 커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남자 선수는 향후 몇 년간 일정 수의 국내 대회 참가를 의무화하고,
여자는 몇 년간 KLPGA 투어 시드를 보장해주는 혜택을 줘야 한다는 주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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