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동안 우승 경험이 없지만…"
KIA 선발진이 완전체를 갖췄다. 3일 새 외국인투수 션 놀린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1군 선수단이 머무르는 함평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또 다른 새 외국인투수 로니 윌리엄스는 1일 캠프 시작부터 함께해왔고, 3일 하프피칭까지 소화했다.
이로써 2022시즌 KIA의 개막 선발로테이션에 포함될 투수들이 함평에서 뭉쳤다.
김종국 감독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2일 훈련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서 사실상 인정했다. 양현종, 놀린, 로니, 임기영, 이의리다.
놀린은 3일 선수들과의 상견례서 "자가격리를 거치느라 인사가 늦었다.
선수들을 못 만났지만 타이거즈의 일원이 된 게 기쁘다.
나도 그럴 것이지만 먼저 인사하고 질문도 하고, 그렇게 격의 없이 다가와달라.
시즌을 치르면서 더욱 친해지자.
13년 동안 우승 경험이 없지만 여러분과 함께 좋은 경험 하고 싶다"라고 했다.
로니도 "등판 때마다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 해보자. 반겨주고 가족같이 대해줘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김종국 감독도 "작년에는 외국인투수들이 부상 때문에 로테이션을 오랫동안 비웠다.
그래서 팀이 무너졌다. 올해는 외국인투수들이 로테이션을 빠짐 없이 소화하고 이닝도 많이 던지면 좋겠다.
그러면 성적도 좋아질 것이다"라고 했다.
2021년에 미국 무대를 경험한 양현종이 이미 로니와 많은 대화를 하며 적응을 돕는다.
양현종은 "대회가 되는 게 있더라. 공감대가 있었다. 미국 야구장 사진을 보여주며 얘기를 나눴다.
로니는 아직 선발의 루틴이 없는데, 운동하면서 내게 물어보더라.
나이도 어리고 좋은 얘기를 해주려고 한다. 성격도 밝더라. 고맙고 잘 하면 좋겠다"라고 했다.
양현종은 작년에 외국인투수 신분으로 미국 무대를 누볐다.
그래서인지 외국인투수들에게 더 신경을 쓰고 싶어 한다.
"친해져야 한다. 외국인선수들이 용병이 아니라,
우리 팀 선수로서 한 시즌을 치를 수 있게 돕고 싶다"라고 했다.
사실 놀린과 로니의 스펙이 타 구단 외국인투수들에 비해 떨어지는 측면은 있다.
그러나 스펙만으로 야구를 하는 것도 아니고, KBO리그에서 기량을 업그레이드 하는 선수도 많다.
'103억원 대투수' 양현종도 있고, 서재응 투수코치도 메이저리그 경력이 풍부하다.
놀린과 로니에겐 든든한 조력자들이 있다.
로니는 이날 패스트볼과 변화구를 섞어 약 30개 내외의 하프피칭도 소화했다.
김종국 감독은 로테이션 순번을 정하면 되도록 그대로 밀어붙이겠다고 선언했다.
"물론 전략적으로 할 수도 있겠지만, 될 수 있는대로 정확하게 가려고 한다"라고 했다.
양현종도 두 외국인투수를 두고 "우리 팀 선수로 한 시즌 동안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타이거즈 부활의 출발점은 선발투수들이다. KIA가 우승한 2009년과 2017년에는 선발진이 빵빵했다.
그날의 영광을 이들이 재현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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