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박이 외야수 롯데 전준우(36)가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1루 수비에 대한 연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전준우는 지난해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8 192안타 7홈런 92타점 88득점
OPS 0.874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아쉽게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진 못했지만,
최다 안타 타이틀을 따냈다. 그리고 올해도 거인 군단의 캡틴으로 나선다.
롯데는 올해 스프링캠프 명단에도 전준우를 내야수로 분류했다. 지난 2020년 스프링캠프 당시
롯데는 전준우의 1루수 겸업 또는 전향을 고민하고 있었다.
공격력을 유지하면서 수비력도 강화시키려는 전략이었다.
때문에 전준우는 1루 수비 훈련을 소화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1군 무대에서서는
'1루수 전준우'를 볼 수 없었다. 정훈(35)이 주로 1루수로 출장했기 때문이다.
일단 이번 캠프에서도 1루 수비에 나설 예정이다.
전준우는 "아마도 1루 연습을 할 것 같다. 외야 수비도 보고,
1루 수비도 본다면 장점이 될 수 있다. 두 가지를 모두 잘하면 내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편하게 마음을 먹고 한다면, 타격도 잘하고 수비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음 편하게 하려고 생각 중"이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래리 서튼(52) 감독의 생각은 어떨까. 전준우의 1루수 겸업 또는 전향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전준우는 외야수다"고 강조하면서도 "전준우가 1루 수비를 볼 능력이 생기면 팀은 더 강해진다.
경기 중후반에도 라인업을 구상하는 데 유연성이 생긴다. 우리의 장점을 잃지 않으면서
더 강해진 라인업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고 1루수 기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롯데는 새로운 외야진을 꾸린다. 외국인 선수 DJ 피터스(27)를 영입하면서 외야 수비를 보강했다.
피터스는 중견수로 뛸 가능성이 크지만 좌우 코너 외야수로도 활용 가능하다.
손아섭(33)이 빠진 우익수 자리는 기존의 추재현(23), 신용수(26),
김재유(30)부터 신인 조세진(20) 까지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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