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투수’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0년 만에 친정팀 한화의 스프링캠프에 등장했다.
류현진은 3일 경남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일부터 한화가 스프링캠프를 차린 이곳에 류현진이 게스트로 합류하면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가 장기화되면서 미국 출국이 늦춰진 류현진은 친정팀 한화의 협조로 거제
캠프에서 몸을 만든다. 대규모 취재진이 거제로 내려와 류현진과 한화의 만남을 스케치했다.
류현진은 "오랜만에 한화 캠프에 와서 좋다. 설레고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한화에서
마지막으로 캠프를 한 것이 10년 전이다. 미국 애리조나 투산과 일본 오키나와로 간 기억이 있다.
그때 박찬호 선배가 합류했는데 다음해 내가 미국에 진출하면서 많은 도움이 됐다.
10년이 지났지만 그때 상황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2012년은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해였다.
미국 진출을 꿈꿨던 류현진에게 박찬호와 함께한 첫 캠프는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게 벌써 10년 전이다.
10년의 세월은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류현진이 아는 한화 선수가 얼마 없다.
10년 전 캠프 룸메이트였던 투수 장민재가 가장 반겨줬다고.
장민재, 김기탁과는 지난달 제주도에서 미니 캠프를 치른 바 있다.
류현진은 "딱 봤을 때 아는 선수가 거의 없다. 다른 캠프에 온 느낌이다.
나이로 봐도 (정)우람이형 다음으로 내가 두 번째다.
그만큼 세월이 많이 지났다는 것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류현진의 합류는 한화에도 큰 힘이 된다. 전면 리빌딩 중인 한화의 젊은 선수들이 류현진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류현진은 장세홍 트레이너와 함께
따로 훈련하지만 한 공간을 같이 쓰는 것만으로도 동기 부여가 될 만하다. 류현진도 한화 후배들을 향해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스스로 납득이 갈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로 메이저리그 진출 10년차가 된 류현진이지마 마음 속 깊은 곳에는 친정팀 한화가 있다.
내년 시즌을 끝으로 토론토와 4년 계약이 끝나는 류현진은 포스팅 시스템으로 미국에 진출했기 때문에
국내 보류권을 한화가 갖고 있다. 국내로 돌아오면 한화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
30대 중반이 지나면서 한화로의 복귀 시간도 가까워지고 있다.
류현진은 구체적인 복귀 시점에 대해 "언제가 될지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반드시 한화로 돌아올 것이다.
마지막은 한화에서 마무리하고 싶다. (미국에 가던)
처음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없다"고 재차 확인했다.
빠르면 2년 뒤 복귀도 가능한 류현진에게 이번 거제 캠프는
몰라보게 젊어진 한화 후배들과 얼굴을 익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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