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이 차근차근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의 재활 상황에 대해 전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린은 이번 시즌도 평균 7.9점 7.6리바운드 7.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다. 공수 양면에서 영향력이 대단한 그린은 강력한 올해의 수비수 후보다.

든든하게 팀을 지탱하던 그린은 1월 초 종아리에 부상을 입은 뒤 결장을 이어가고 있다. 

검진 결과 그린의 부상은 허리 디스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골든스테이트는 그의 복귀에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 구단은 "드레이먼드 그린은 최근 재검진을 받았다. 그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재활이 진행되고 있고,

 점점 몸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그린은 올스타 휴식기에 앞서 다시 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린의 팀 내 존재감이 대단하긴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로서는 딱히 서두를 이유가 없다. 

골든스테이트는 그린의 이탈 직후 다소 흔들리는 면을 보이기도 했으나 상황을 수습한 뒤 최근 7연승을 달리고 있다.

팀 운영에 여유가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그린의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된 뒤 

천천히 복귀시킬 가능성이 크다. 과연 그린이 언제 코트로 돌아오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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