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종별종합 빙속선수권

男 오현민 2위·정양훈 3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지우(강원도청)가 2022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실업부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박지우는 지난달 28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실업부

 1,000ｍ(1분20초00)와 3,000ｍ(4분27초49)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 2관왕을 달성, 여자 실업부 종합 1위에 올랐다.

남자부 종합 우승은 정재원(의정부시청)이 차지했다. 

남자부 종합 2위에는 오현민, 3위에는 정양훈(이상 강원도청)이 이름을 올렸다.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김준호(강원도청)를 비롯해 차민규(의정부시청), 

이승훈(IHQ), 김민석(성남시청) 등도 이번 대회에 출전했으나 대부분 

각자 주 종목에 집중한 뒤 기권해 종합 순위는 매겨지지 않았다.

단거리 주자 김준호는 전날 열린 500ｍ(35초20)에서,

 중장거리 간판 김민석은 이날 1,500ｍ에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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