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경쟁에 돌입한 '나비' 나지완(37). 다시 비상할 수 있을까.
KIA 타이거즈는 지난 1일 스프링캠프 훈련에 시동을 걸었다. 1군 스프링캠프는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다.
김종국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4명과 선수단 40명 등 총 54명이 참가한다.
하지만 KIA를 대표하는 거포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KIA에서만 통산 221홈런을 쏘아 올린 나지완이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 KIA는 외야수로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비롯해 김석환, 고종욱, 이우성, 김호령을 포함시켰다.
같은 날 퓨처스 스프링캠프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시작됐다.
나지완은 퓨처스 캠프에서 담금질에 들어갔다.
비록 1군 캠프에서 출발하지 못했지만, 기회는 활짝 열려있다. 지난 1일 김 감독은
"퓨처스에 있는 선수들도 1군 캠프에 합류할 수 있다.
이달 말부터 선수 추천을 받거나 부상자가 나오면 교체할 수도 있다.
1군과 퓨처스 캠프가 긴밀하게 소통하여 순환될 수 있게 시스템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2일 인터뷰에서는 나지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 감독은 "퓨처스와 긴밀하게 연락할 것이다.
나지완은 45~50인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고 몸 상태를 체크할 것이다.
작년에 일찍 시즌을 마감하면서 준비 기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함평과 광주는 기회의 땅이다. 몸 상태만 좋다면, 1군 그라운드를 밟지 못할 이유는 없다.
김 감독은 "연습 경기에서 컨디션이 좋다는 보고를 받으면 1군에서 확인해보려 한다.
누구든지 기회는 열려 있다. 몸 상태와 컨디션이 좋으면 1군에서 항상 체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나지완의 포지션인 좌익수는 공석이다. 그만큼 여러 후보가 호시탐탐 빈자리를 꿰차려 한다.
김석환, 고종욱, 이창진, 이우성, 김호령 등이 이번 캠프에서 눈도장을 찍기 위해 비지땀을 쏟는다.
캠프가 막을 올리며 치열한 주전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시간은 베테랑 나지완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반드시 경쟁력을 입증하여 이번 기회를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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