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골잡이 듀오' 손흥민(30·토트넘)과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

 축구대표팀에 축하메시지를 보내며 기쁨을 나눴다. 

비록 부상으로 함께 그라운드는 밟지 못했지만 동료들과 

역사적인 순간을 하나 된 마음으로 나누고 싶었던 것이다.

손흥민은 시리아전 승리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축구의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대한축구협회 SNS 게시물을 공유하며

 ‘Let's go to Qatar!'(가자 카타르로!)라고 적었다.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을 기회를 잡았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경험했던 황희찬도 같은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Here we go'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카타르국기, 불꽃 모양의 이모지를 차례로 곁들이기도 했다.

 재활에 전념해 온 손흥민과 황희찬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소속팀 경기에서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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