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를 떠난 고바야시 유키가 강원FC에 합류한다. 

2일 축구계 소식통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서울 이랜드와 계약을 해지한 유키가 강원에 입단한다.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유키는 조만간 국내로 입국, 강원 입단 절차를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유키는 2011년 도쿄 베르디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주빌로 이와타로 임대된 후 완전 이적한 그는 4년간 뛰며 큰 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유키는 네덜란드 SC헤렌벤을 통해 유럽 생황을 시작했다.

 또 벨기에를 거쳐 2020년에는 카타르에서 활약했다. 

J리그와 유럽 그리고 중동에서 뛴 유키는 일본 국가대표로 8경기 출전했다.

 중원에서 날카로운 볼 배급을 펼치는 선수로 평가 받는다. 유키는 지난해 여름 서울 이랜드에 입단했다.

 큰 기대를 받았지만 팀 색깔과 맞지 않아 경기를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유키는 서울 이랜드에서 8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했다. 

소식통은 "이미 유키는 K리그 팀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결렬됐고 

그 후 강원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새롭게 팀을 만드는 강원 중원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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