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27)이 3개월만에 다시 왕좌에 올랐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롤렉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말까지 집계된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해당 랭킹에서 우리나라의 고진영은 437.23 포인트로 왕좌를 되찾았다. 

반면 1위였던 넬리 코다(미국)는 426.46 포인트로 2위로 내려앉았다.

이는 고진영이 대회에 나서지 않은 반면 넬리 코다는 나선 대회에서 부진했기 때문이다.

 코다는 지난 1월 31일 끝난 게인브리지 LPGA에서 20위에 그치며 1위 수성에 실패했다. 

만일 코다가 18위 안으로만 들었다면 랭킹 1위를 수성할 수 있었다.

지난해 11월 9일 코다에게 세계랭킹 1위를 내준 고진영은

 약 3개월만에 1위를 탈환했다.

한편, LPGA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으로 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코다는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고진영은 불참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박인비, 이정은(6)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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