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스프링캠프가 지난 1일로 시작됐다.
스프링캠프는 지난 시즌의 복기에서 출발한다.
스토브리그를 통해 경쟁력이 떨어졌던 부문을 최대한
보강한 뒤 실전 적용을 위한 구체화 작업에 들어간다.
각각의 팀 운명 뿐만 아니라 KBO리그 전체
판도도 크게 흔들 수 있는, 두 구단의 지표가 있다.
지난 시즌 마지막까지 선두싸움을 했으나 한걸음이 모자랐던
LG의 팀 OPS와 초여름까지 선두 경쟁을 했던 SSG의 팀 평균자책이다.
지난 시즌 막바지에 한 방송 해설위원은 “LG의 마운드와 SSG의 타선으로 팀을 꾸리면 극강의
팀이 되겠다”는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미국의 미남 배우 톰 크루즈의 얼굴에 ‘세기의 천재’
아인슈타인의 두뇌를 가지면 완벽한 인간이 되겠다는 식의 실 없는 얘기와 다름 없었지만,
두 팀의 시즌 행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표현임에는 분명했다.
LG는 지난해 팀 평균자책 1위(3.57)을 달리면서 팀 OPS는 8위(0.710)에 머물렀다.
반대로 SSG는 팀 OPS는 1위(0.774)에 올랐지만, 팀 평균자책은 8위(4.82)에 그쳤다.
두 팀 입장에서는 한쪽 날개만 제대로 수리하면 고공 쾌속 비행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경우,상위권 판도의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다.
LG는 전체 타선의 분위기 전환이 관건이다. LG는 지난해 시즌 중 타격코치를 한
차례 바꿨으나 기대했던 만큼의 반등은 이루지 못했다.
이에 NC 타격코치이던 이호준 코치를 영입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LG 타선에서 기술적인 큰 변화를 기대할 만한 선수는 많지 않다.
문보경과 이영빈, 이재원 등이 1군 라인업에서 함께 할 가능성이 크지만 주전으로
시즌을 시작할 공간은 일단 넓지 않다. 주력 라인업은 김현수와 박해민, 홍창기 등 ‘외야 3대장’과
1루수 채은성, 2루수 서건창, 유격수 오지환, 포수 유강남 등 경험 많은 중견타자들로 꾸려질
예정이어서 전체 타선이 타격코치에 따라 선수들의 기술적 접근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호준 코치는 적극적인 대화에 강점이 있는 지도자다. 지난 시즌 팀 타선의 긴 침체 속에 알게
모르게 위축됐던 타자들이 기를 펼 수 있는 에너지를 전하는 것이 주요 방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SSG는 새 외국인투수 이반 노바의 활약도에 따라 레이스 전반이 달라질 전망.
노바는 메이저리그 90승의 베테랑 투수다. SSG는 지난해 시즌 초반 아티 르위키가 부상으로 짐을
싸는 등 외국인투수들이 정상 가동되지 않아 투수 운용에 어려움이 더욱 컸다.
올해는 노바가 시즌 초반부터 팀 에이스 윌머 폰트와 선발진을 끌어준다면,
SSG는 조금 더 큰 꿈을 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SG는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한 박종훈과 문승원 등 국내
선발진이 재활을 끝내고 돌아오는 6월 이후가 승부처다. 타선은 여전히 건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요 선발투수 복귀까지 마운드가 버텨준다면 다시 승부를 걸어볼 만한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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