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부상 투혼 정창영 플레이오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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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부상 투혼 정창영 플레이오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토쟁이티비 0 794 2022.02.02 12:23

정창영이 좋지 않은 몸 상태에도 가장 날카로운 공격력을 자랑했다.


전주 KCC가 지난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63-41로 승리를 쟁취했다. 

KCC는 이날의 승리로 14승 23패를 기록하며 6위 원주 DB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KCC는 이날 1쿼터, 이재도-이승우-마레이 세 선수에게만 19점을 내주며 경기의 주도권을 내줬다. 

하지만 KCC는 2쿼터부터 적용한 변형 지역방어를 적용. 

그 부분이 주효하며 LG의 득점을 완벽에 가깝게 틀어막았다.


이후, 공격에선 정창영이 내 외곽을 넘나들며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정창영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며 LG의 추격 흐름을 차단했다.


정창영은 이날 31분 41초 동안 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그는 득점 가뭄 속에 홀로 쾌조의 슛 감각을 자랑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KCC에 단비 같은 존재가 되어준 셈이었다.


경기 후 정창영은 “저흰 매 경기가 중요하다. 창원 LG와 상대 전적도 같은 상황이었다. 

오늘 한 발 더 뛰는 농구로 근성 있게 하자 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승리해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달했다.


이날 KCC가 경기를 이길 수 있었던 요인, 2쿼터의 변형 지역방어라고 할 수 있다. 

1쿼터에 19점을 기록했던 LG의 공격을 단 2점으로 틀어막았다. 후반전에도 KCC의 수비는 빛을 잃지 않았다. 

유기적인 수비와 도움 수비로 마레이를 포함한 LG의 공격 옵션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이에 정창영은 “맨투맨 수비를 서다가 마레이에게 볼이 투입되면 베이스라인 더블 팀 수비를 하자고 했다.

 2쿼터부터 2-3 지역방어가 굉장히 잘 먹혀서 4쿼터까지 이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KCC는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기점으로 송교창, 전준범, 김지완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와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여러 명의 지원군을 등에 업은 KCC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격파하는 등 후반기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어느덧 6위 DB와의 승차도 2.5경기로 좁혀졌다.


정창영은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로테이션이 풍부해졌다. 아직 100%는 아니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몸이 올라오고 있는 게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 직전 시즌의 KCC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보이도록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경기를 보면 알 수 있듯, 정창영의 왼 손목에는 많은 테이프가 감겨져있다. 경기를 뛸 땐 테이핑을 필수적으로 해야 하고, 

평소엔 보호대를 착용한 후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상태가 좋지 않다. 

하지만 정창영은 뛰어난 근성과 부상 투혼으로 팀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정창영은 “솔직히 아픈 것은 사실이다. 왼손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근데 경기를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잊게 된다. 

참아볼 수 있는 통증이라 잘 관리하면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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