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가 샌안토니오를 눌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24-120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와 앤드류 위긴스, 클레이 탐슨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했음에도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조던 풀이 31점, 데미안 리가 21점, 

모제스 무디가 20점, 조나단 쿠밍가가 19점을 올리는 등 유망주들의 활약이 빛났다.

샌안토니오는 디존테 머레이가 27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켈든 존슨이 21점, 

데릭 화이트가 18점을 기록했으나 야콥 퍼들이 경기 도중 상대와의 충돌로 부상을 입어 빠진 것이 뼈아팠다.

1쿼터 샌안토니오는 화이트와 덕 맥더멋이 번갈아 외곽포를 가동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야콥 퍼들과 머레이가 득점에 가세하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뒤처지던 골든스테이트는 후안 토스카노-앤더슨의 득점으로 응수했다. 

쿼터 막판 들어 무디와 쿠밍가가 3점슛을 성공한 골든스테이트는 30-36으로 1쿼터를 마쳤다.

기세를 탄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에도 무디가 좋은 활약을 펼치며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샌안토니오는 데빈 바셀과 조슈아 프리모의 3점슛으로 역전을 허락하지 않았다.

 흐름을 뺏긴 골든스테이트는 머레이와 존슨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흔들렸고, 61-6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 접어든 골든스테이트는 무디와 풀, 리가 3점슛을 집어넣으며 다시 추격을 전개했다. 

수세에 몰린 샌안토니오는 존슨과 드류 유뱅크스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화이트가 잇달아 3점슛을 성공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샌안토니오의 상승세는 쉽게 제어할 수 없었고, 로니 워커와 머레이 등이 힘을 더하며 점수 

간격이 한때 17점 차까지 늘어났다. 그렇게 골든스테이트가 89-104로 뒤진 채 3쿼터가 종료됐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크리스 치오자가 반등의 신호탄을 쏜 

골든스테이트는 쿠밍가가 계속해서 림을 공략하며 점수 차를 줄였다.

 기세를 탄 골든스테이트는 리의 3점슛으로 종료 4분을 남기고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신이 난 골든스테이트는 리가 다시 외곽포를 성공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샌안토니오는 머레이가 잇달아 점퍼를 터트리며 반격에 나섰고, 

양 팀은 막판까지 리드를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혼전 속 골든스테이트는 종료 17.9초 남은 상황에서 풀이 122-120을 만드는 3점슛을 터트렸다.

 샌안토니오는 이어진 공격에서 바셀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골든스테이트는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놓치지 않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